KPI뉴스 - 나이키·골든구스가 사랑한 글로벌 아티스트 노보(NOVO), 경주서 첫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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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골든구스가 사랑한 글로벌 아티스트 노보(NOVO), 경주서 첫 개인전

장영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8-05 10:30:03
솔거미술관, 2026 동시대 미술기획전 '호기심의 방'…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노보 작가 "예술이 지닌 소통의 가능성과 확장된 경험의 장 제안"

나이키(Nike) 아티스트 시리즈, 프랑스 패션 브랜드 아미(AMI), 골든구스 등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주목받아 온 아티스트 노보(NOVO)가 경주솔거미술관에서 특별한 개인전을 선보인다.

 

▲ 솔거미술관이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2026 동시대 미술 기획전으로 노보(NOVO) 작가의 '호기심의 방'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전시회 포스터.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솔거미술관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2026 동시대 미술 기획전으로 노보(NOVO) 작가의 '호기심의 방' 전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와 협업한 에디션을 일본 도쿄 유명 편집숍에서 선보이는 등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노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회화, 오브제, 믹스드 미디어 등 한층 깊어진 연작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 제목인 '호기심의 방'은 익숙한 공간 속 사물에 대한 새로운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희귀한 수집품을 모아두는 고전적 의미를 넘어, 작가가 오랜 시간 곁에 두고 바라봤던 사물과 감정, 시간이 축적된 자전적 세계를 평면과 공간 속에 구성해 냈다.

 

전시에는 농구공, 우주선, 어항, 책, 트로피, 오래된 장난감 등 서로 다른 시공간을 품은 사물들이 등장한다.

 

방 안의 정물에서 시작된 호기심은 바다와 심해, 우주, 그리고 인간의 삶과 기억에 대한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확장된다.

 

작가는 최근 탐구해 온 'Cuteness Saves the World(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 시리즈의 연장 선상에서 단순한 미감을 넘어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정서적 매개체로서의 사물을 조명한다.

 

노보 작가는 "사물은 단순한 대상이 아니라 삶 속에서 축적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장치"라며 "일상 속에서 발견한 작은 감정들을 관객과 공유하고 예술이 지닌 소통의 가능성과 확장된 경험의 장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전시 콘셉트를 밝혔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노보 작가는 일상의 사물과 기억을 자신만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재구성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가"라며 "관람객들이 익숙한 것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현대미술의 친근하고 다채로운 가능성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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