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해쉬스완, 정국 열애설 불똥에 "그만하자…나 잘못 없거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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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쉬스완, 정국 열애설 불똥에 "그만하자…나 잘못 없거든" [전문]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9-17 11:15:30
해쉬스완, 방탄소년단 정국 열애설 관련해 언론·누리꾼 비판

래퍼 해쉬스완이 방탄소년단 정국의 열애설 때문에 주목받은 데 관한 입장을 밝혔다.


▲ 래퍼 해쉬스완(왼쪽)이 17일 방탄소년단 정국의 열애설 때문에 자신이 주목은 데 관한 입장을 밝혔다. [해쉬스완 인스타그램 캡처, 정병혁 기자]


17일 아침 해쉬스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해쉬스완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모바일 메모가 담겨있다.


그는 해당 메모를 통해 "그만하자"라며 "왜곡된 기사도 싫고 나 음악하는 사람인데 이런 걸로 오르내리는 것도 싫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생각보다 나 좋아해주는 사람 많다고 느낀 계기라고 생각하려고"라며 "다 알아. 어차피 이거 퍼나르면서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이유로 비웃음거리 만드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러니까 그만하자고. 너희는 너희 일 하고 난 나 하는 음악 할게. 좀 지친다. 솔직히 나 잘못 없거든 진짜. 난 내가 화가 난다는 게 화가 나. 내 자신한테. 그러니까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자. 우리 전부 다. 제발"이라고 당부했다.


▲ 래퍼 해쉬스완이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메모를 통해 방탄소년단 정국의 열애설 때문에 자신이 주목받은 데 관한 입장을 전했다. [해쉬스완 인스타그램]


앞서 해쉬스완은 방탄소년단 정국으로 보이는 남성이 한 여성을 뒤에서 안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사진 속 남성은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후 정국의 팬임을 밝힌 누리꾼들이 자신에게 해당 사진을 삭제해주기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비롯해 노래 가사에 정국 관련 내용을 쓰지 말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 등을 공개하며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해쉬스완 인스타그램 글 전문


그만하자

왜곡된 기사도 싫고

나 음악하는 사람인데

이런걸로 오르내리는 것도 싫다

다 봤어

해쉬태그해서 응원해주는 사람

잘못한거 없는데 본인이 미안해 하는 사람

이렇게 된거 걍 덮어 씌우자 ㅋㅋ 하는 사람

아 아니면 말고 하는 사람

그 외에 등등

진짜 사람 사는 방식 다양하더라

트위터로 이름 태그해서라도 미안하다는 표현해준 사람들

인스타 디엠으로 힘내라고 응원한다고

신경쓰지 말라해준 사람들 진짜 고맙고

생각보다 나 좋아해주는 사람 많다고 느낀 계기라고 생각하려고

다 알아 어차피 이거 퍼나르면서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이유로 비웃음거리 만드는 사람들도 있을거라는거

그니까 그만하자고

너넨 너네 일 하고 난 나 하는 음악할게

어느날 너네 쓰는 음원사이트에 보이면

반가워 하기라도 해줘

좀 지친다

아 솔직히 나 잘못없거든 진짜ㅋㅋㅋㅋ

난 내가 화가 난다는 게 화가 나 내 자신한테

그니까 걍 아무것도 하지 말자

우리 전부 다

제발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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