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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를 재료로 하는 전통주 ‘솔과 수-울’ 대전서 열린다

박상준
기사승인 : 2023-11-02 10:34:10
대전 송순주, 서울 송절주, 충북 송로주, 전북 송화 백일주

대전.서울.충북.전북의 소나무를 소재로 하는 술 종목 무형유산을 모은 특별전 ‘솔과 수-울’이 3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린다.


▲'솔과 수-울' 포스터.[대전시 제공]

 

이번 전시는 ‘소나무를 재료로 하는 전통주’를 주제로 누군가의 손에서 손으로 담그는 방법이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무형유산으로서의 전통주를 다룬다.


익숙하지 않고 생소한 무형유산을 ‘솔’과‘술’이라는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매개를 통해 시민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지역 기업도 전통주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힘을 보탰다.


소나무 순으로 만드는 ‘대전의 송순주’를 비롯해 소나무 가지로 만드는 ‘서울의 송절주’, 소나무의 솔을 넣은 ‘충북의 송로주’, 송화가루를 넣은 ‘전북의 송화 백일주’등 지역마다 다양한 재료와 담그는 법으로 각기 멋을 뽐내는 술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이다.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해 문화재청의 지역무형유산 보호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기간 무형유산 송순주의 전수교육과 체험행사도 열린다.


박성관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앞으로도 세련된 문화로서의 무형유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무형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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