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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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확정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2-21 10:45:24
"2019년 광역시 최초 인증 도시로서 정책 실효성 인정"

부산시는 유니세프(UN 산하 아동구호기관)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을 확정받아, 아동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 올해 8월 23일 열린 부산시 아동참여기구 발대식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019년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로, 이번 인증 갱신을 통해 2029년 12월 18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관점이 정책·예산·행정 전반에 체계적으로 반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인증 갱신 심사는 △아동권리 정책의 지속 추진 여부 △아동 참여가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졌는지 △행정체계·조례·예산·성과 관리가 체계적으로 작동하는지 등에 관해 초기 인증보다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는 그간의 이행 실적을 지난 6월 30일 제출했으며, 9월 중 서면심의 결과를 통보받고, 12월 1일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심의위원회를 거쳐 인증 갱신을 최종 확정받았다.

 

특히 12월 1일 심의위원회 최종 심사에는 박형준 시장이 직접 참석해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시의 철학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아동의 행복을 도시 정책의 기준으로 삼는 부산의 약속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인증 갱신을 계기로 아동 참여 확대와 의견 수렴·환류 체계 강화, 광역 차원의 협력체계 구축, 아동정책영향평가 내실화 등 아동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권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적인 시민권이자 미래 세대와 맺는 가장 중요한 약속"이라며 "부산이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로 계속 나아가도록, 꾸준하고 책임 있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12월 1일, 박형준 시장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심의위원회와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부산시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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