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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투수 류제국, 돌연 은퇴 "과분한 사랑 감사" [오피셜]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8-23 11:31:56
류제국, 22일 LG 트윈스에 은퇴 의사 전달

LG 트윈스 투수 류제국(36)이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 LG 트윈스 투수 류제국이 지난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뉴시스]


23일 LG는 류제국이 지난 22일 밝힌 은퇴 의사를 다음날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류제국은 덕수정보산업고 재학 중이던 2001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그해 고교 졸업 직후 2001년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5년 만인 2006년 데뷔전을 가졌다.


아울러 탬파베이 레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치며 MLB 통산 28경기 출전 1승 3패, 평균 자책점 7.49를 남겼다.


한국으로 돌아온 류제국은 해외 진출 선수 특별 지명으로 LG에서 2013년부터 활동했고 KBO 통산 136경기 출전 735⅓이닝 46승 37패에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지난해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에 힘쓴 류제국은 지난 5월 18일 복귀했지만 11경기 2패, 평균자책점 4.22의 성적을 남긴 채 마운드를 떠나게 됐다.


류제국은 은퇴 소감으로 "선수 생활 동안 팬 여러분께 너무도 과분한 사랑을 받은 점, 가슴 깊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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