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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학의 성접대' 윤중천 재소환 조사

강혜영
기사승인 : 2019-04-23 11:44:08
개인 비리와 함께 성접대·뇌물 등 의혹도 조사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 및 성범죄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의혹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 및 성범죄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23일 의혹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UPI뉴스 자료사진]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23일 오전 10시에 윤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사기 등 개인 비리 혐의를 조사 중이다.

수사단은 이날 윤 씨를 김 전 차관에게 금품·향응 등의 제공 여부 등 김 전 차관과 연루된 의혹 전반에 관해서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씨는 김 전 차관을 비롯한 유력 인사들에게 2005~2012년 수천만 원의 뇌물 및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서 수사단은 윤 씨가 2008년부터 강원도 홍천에 골프장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허가 등의 명분으로 부동산개발업체 D레저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아 챙긴 정황을 포착하고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7일 오전 7~8시께 윤 씨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거주지 앞에서 체포했다.


수사단은 이후 18일 윤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개인 비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19일 영장을 기각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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