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6720억 규모…임기내 완료사업 100건 목표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8기에 이어 자신의 세 번째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담은 '부강 진주 시즌3' 민선 9기 공약 사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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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규일 시장이 14일 '부강 진주 시즌3' 공약사업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종운 기자] |
공약 사업 가운데 2030년까지 임기 내 완료 사업은 100건, 임기 후 완료 사업은 13건이다. 총사업비는 2조6720억 원에 달한다. 이 중에 시비는 1조4686억 원으로 기투자액 4470억 원을 제외하면, 향후 시비는 1조216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민선 9기 공약 사업 5대 목표는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20건) △일자리 풍부한 경제도시(20건) △특별한 문화도시(23건) △아이들 행복한 교육도시(21건) △골고루 잘사는 행복도시(29건)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훈가족 통합보훈회관 건립'과 '시민 복합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생활밀착형 사업과 함께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 우주항공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할·이전 반대 및 본사 진주 존치 등 핵심 성장동력 확보 사업이 두루 포함됐다.
문화 분야에서는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진양호 르네상스 △'월아산 숲속' 국가정원 지정 △국제정원예술박람회 개최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 등이 공약 우선 순위에 들었다.
이 밖에 서부경남 KTX 조기 개통,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 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사업 등 균형발전 프로젝트와 함께 전기·수소차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그린 시티'(Green City) 사업들도 핵심 공약으로 반영됐다. 확정된 공약 사업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9기 공약 사업은 진주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의 약속"이라며 "민선 7·8기의 밑그림 위에 진주의 미래 100년을 채워가는 완성의 시간으로 삼아,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제3의 기적'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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