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소라넷 공동운영' 40대 여성 징역 4년

  • 맑음장수8.9℃
  • 맑음영덕13.5℃
  • 맑음거제15.1℃
  • 맑음고창13.0℃
  • 맑음부산18.9℃
  • 맑음인천18.1℃
  • 맑음청송군10.6℃
  • 맑음충주12.1℃
  • 맑음의성11.2℃
  • 맑음흑산도18.5℃
  • 맑음경주시12.9℃
  • 맑음울진14.5℃
  • 맑음목포17.9℃
  • 맑음진주12.1℃
  • 맑음홍천12.5℃
  • 맑음서산12.2℃
  • 맑음구미14.3℃
  • 맑음고창군11.3℃
  • 맑음임실11.2℃
  • 맑음금산12.7℃
  • 맑음영광군14.0℃
  • 맑음홍성12.6℃
  • 맑음영주10.6℃
  • 맑음북부산14.8℃
  • 맑음강릉15.1℃
  • 맑음동두천14.8℃
  • 맑음산청12.4℃
  • 맑음이천14.9℃
  • 맑음양산시15.8℃
  • 맑음양평14.3℃
  • 맑음밀양14.0℃
  • 맑음청주18.4℃
  • 맑음함양군11.3℃
  • 맑음의령군10.8℃
  • 맑음철원11.5℃
  • 맑음장흥12.9℃
  • 맑음여수19.3℃
  • 맑음순창군13.7℃
  • 맑음인제10.9℃
  • 맑음남해18.2℃
  • 맑음대관령6.5℃
  • 맑음거창10.9℃
  • 맑음영천13.1℃
  • 맑음김해시17.9℃
  • 맑음남원13.1℃
  • 맑음고흥13.3℃
  • 맑음서청주12.9℃
  • 맑음제주18.9℃
  • 맑음문경12.9℃
  • 맑음천안12.5℃
  • 맑음영월11.7℃
  • 맑음울산16.1℃
  • 맑음안동14.0℃
  • 맑음고산17.7℃
  • 맑음해남15.7℃
  • 맑음태백8.3℃
  • 맑음완도17.6℃
  • 맑음정선군10.9℃
  • 맑음원주14.4℃
  • 맑음봉화8.5℃
  • 맑음강진군℃
  • 맑음창원17.9℃
  • 맑음통영17.3℃
  • 맑음북춘천11.4℃
  • 맑음백령도15.7℃
  • 맑음부안14.0℃
  • 맑음포항17.7℃
  • 맑음대전16.3℃
  • 맑음북강릉13.3℃
  • 맑음파주11.3℃
  • 맑음세종14.8℃
  • 맑음합천13.1℃
  • 맑음제천8.6℃
  • 맑음동해14.3℃
  • 맑음추풍령11.1℃
  • 맑음춘천12.8℃
  • 맑음광양시16.9℃
  • 맑음전주17.0℃
  • 맑음서귀포19.1℃
  • 맑음보은10.9℃
  • 맑음서울16.9℃
  • 맑음부여13.1℃
  • 맑음광주17.5℃
  • 맑음정읍13.8℃
  • 맑음군산15.6℃
  • 맑음대구16.4℃
  • 맑음북창원17.3℃
  • 맑음진도군14.7℃
  • 맑음보성군16.3℃
  • 맑음울릉도16.5℃
  • 맑음속초14.3℃
  • 맑음수원14.8℃
  • 맑음성산17.8℃
  • 맑음상주13.6℃
  • 맑음순천11.0℃
  • 맑음강화12.7℃
  • 맑음보령14.9℃

'소라넷 공동운영' 40대 여성 징역 4년

장기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1-09 11:20:16
박주영 판사 "사회에 유무형 끼친 해약 가늠조차 어려워"

국내 최대 규모의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을 공동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는 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송모(46)씨에 대해 이런 형량과 함께 추징금 14억여원을 선고했다. 8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  현재 폐쇄된 소라넷 홈페이지 [뉴시스 자료사진]

 

박 판사는 "음란물 공유사이트인 소라넷은 해외 서버, 수백개의 우회 도메인을 이용해 국내단속을 피하면서 장기간에 걸쳐 음란물 공유의 장을 제공했다"며 "소라넷은 아동 및 청소년 등도 연령, 실명 확인 절차 없이 회원 가입이 가능하고 수백만건의 음란물에 접근하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라넷에 게시된 음란물은 음란의 보편적 개념을 뛰어넘어 아동, 청소년은 물론 보편적인 사람의 존엄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왜곡했다"며 "실제 소라넷의 존재가 우리 사회에 유무형으로 끼친 해악은 가늠조차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박 판사는 "비록 공범 윤모씨 등이 소라넷 개발 운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피고인 또한 소라넷 제작 및 개발 단계부터 관여했고, 가담 정도는 결코 가볍지 않다"며 "나아가 소라넷 운영에 본인 명의의 계좌 등을 제공하기도 했고 그로 인한 막대한 이익도 향유한 것으로 보이는데도 납득 못할 변명으로 범행을 여전히 부인한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송씨는 그동안 "남편이 번역, 가이드 일을 하는 줄 믿고 부주의했다"며 "제가 정말 소라넷 운영에 가담했다면 한국에 와서 이렇게 구속돼 재판받을 엄두도 못냈을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해왔다.

송씨는 지난 2003년 1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남편 윤씨 등과 함께 소라넷을 운영하면서 회원들을 유치해 이용료를 벌어들이고 도박사이트·성매매업소·성기구 판매업소 등에서 광고료를 받을 목적으로 불법 음란물 유포를 방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송씨는 2015년 소라넷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뉴질랜드 등에서 도피 생활을 해왔다. 그러다가 경찰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외교부가 여권 발급 제한·반납을 명령하자, 지난 6월18일 자진 귀국해 조사를 받았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