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충남 서산, 산업부 지속가능항공유 실증센터 공모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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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산업부 지속가능항공유 실증센터 공모에 선정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2-05 11:26:47
3110억원 투입해 대산유화단지 1만633㎡ 부지에 건립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수행한 'SAF 전주기 통합 생산 기술 개발·통합 실증 설비 구축(SAF종합실증센터) 지자체 선정' 공모에 서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SAF 조감도와 배치도.[충남도 제공]

 

SAF종합실증센터는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1만633㎡의 부지에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 센터에서는 SAF 실증·생산 통합 공정 구축, 원료 다양성 확보, 시험·평가, 품질 규격화, 국제 표준 개발, 생산·공급 기술 개발 등 원료 생산부터 인증까지 전주기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건축비 110억 원, 장비 구축 350억 원, 연구개발비 2650억 원 등 총 3110억 원이다. 사업 추진 기간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이다.


대산단지는 대한민국 3대 국가석유화학단지로,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LG화학, 롯데케미칼, KCC 등 대기업 5개사를 비롯, 8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또 서산은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돼 있는 데다, 2028년 날개를 펴는 서산공항도 위치해 SAF종합실증센터 최적지로 평가받았다.


도는 SAF종합실증센터가 계획대로 건립돼 가동하면, SAF 국산화 및 시장 선점 등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산업 발전 견인,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대산단지 기업들의 신산업 추진을 통한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 뒷받침, 석유화학-바이오연료-항공산업 벨류체인 확보를 통한 투자 유치 확대, 미래 먹거리 창출 등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연내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서산시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아갈 것"이라며 "예타를 넘어서면 내년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에는 SAF종합실증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뜰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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