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잠 방해한다' 4살 아이 때려 뇌사 빠뜨린 여중생 구속

  • 맑음부안16.9℃
  • 맑음보령21.6℃
  • 맑음함양군12.0℃
  • 맑음김해시20.2℃
  • 구름많음합천13.9℃
  • 맑음추풍령13.1℃
  • 맑음의령군13.9℃
  • 구름많음부산22.3℃
  • 구름많음진도군17.0℃
  • 맑음서귀포23.0℃
  • 맑음원주13.8℃
  • 맑음광양시20.9℃
  • 맑음양평14.6℃
  • 맑음동두천12.8℃
  • 맑음정읍17.5℃
  • 구름많음보성군16.6℃
  • 맑음임실13.2℃
  • 맑음강진군17.1℃
  • 맑음경주시15.2℃
  • 흐림의성14.4℃
  • 맑음장수10.5℃
  • 맑음밀양18.4℃
  • 맑음울릉도21.1℃
  • 맑음북강릉17.6℃
  • 맑음봉화10.7℃
  • 맑음구미15.0℃
  • 맑음광주17.8℃
  • 맑음보은12.5℃
  • 맑음성산23.5℃
  • 맑음남해19.8℃
  • 구름많음대관령7.8℃
  • 맑음순천12.1℃
  • 맑음남원15.7℃
  • 맑음해남16.9℃
  • 맑음서청주15.9℃
  • 맑음청주18.2℃
  • 맑음홍성15.5℃
  • 맑음파주13.3℃
  • 맑음울진18.4℃
  • 맑음서산17.7℃
  • 맑음진주14.5℃
  • 맑음청송군13.4℃
  • 맑음수원18.2℃
  • 맑음금산13.3℃
  • 맑음세종15.7℃
  • 맑음북창원20.0℃
  • 맑음백령도18.1℃
  • 구름많음여수21.5℃
  • 구름많음장흥16.0℃
  • 맑음춘천12.4℃
  • 맑음군산18.5℃
  • 맑음부여15.9℃
  • 맑음인천19.5℃
  • 맑음제천11.6℃
  • 맑음양산시21.5℃
  • 맑음영광군17.2℃
  • 맑음통영20.7℃
  • 맑음북부산22.0℃
  • 맑음순창군14.7℃
  • 맑음울산22.4℃
  • 맑음강화16.3℃
  • 맑음동해15.7℃
  • 맑음상주14.1℃
  • 맑음영덕21.9℃
  • 박무흑산도21.4℃
  • 맑음전주19.0℃
  • 맑음대전17.1℃
  • 맑음산청13.1℃
  • 맑음충주13.1℃
  • 구름많음제주23.4℃
  • 흐림정선군12.8℃
  • 구름많음문경14.2℃
  • 구름많음고흥17.3℃
  • 흐림태백12.8℃
  • 맑음인제10.4℃
  • 맑음영주15.4℃
  • 구름많음안동14.8℃
  • 맑음이천13.8℃
  • 맑음거제20.1℃
  • 맑음포항23.6℃
  • 맑음북춘천11.3℃
  • 맑음영월11.4℃
  • 맑음고창16.8℃
  • 구름많음완도19.3℃
  • 맑음철원10.2℃
  • 구름많음목포19.6℃
  • 맑음속초18.0℃
  • 구름많음거창12.3℃
  • 맑음강릉16.1℃
  • 맑음서울17.6℃
  • 맑음창원19.4℃
  • 맑음영천14.8℃
  • 맑음천안14.9℃
  • 맑음고창군17.2℃
  • 맑음홍천11.5℃
  • 맑음대구17.5℃
  • 맑음고산21.5℃

'잠 방해한다' 4살 아이 때려 뇌사 빠뜨린 여중생 구속

강혜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2-11 11:21:57
교회에서 자다 뒤척이는 등 잠 방해한다며 벽에 수차례 밀쳐
뒤늦게 교인 신고로 병원 옮겨졌으나 머리 등 다쳐 뇌사상태

잠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함께 자던 4살 아이를 폭행해 뇌사상태에 빠트린 여중생이 구속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중학생 A(16)양을 중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  경찰청 [UPI뉴스 자료사진]

 

A양은 지난 8일 오전 5시30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교회 내 유아방에서 함께 잠을 자던 B(4)양을 폭행해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이날 오전 11시께 다른 교인의 신고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머리 등을 다쳐 뇌사상태다.  

 
A양은 B양이 몸부림을 치거나 뒤척여 잠을 방해하자 화가 나 일으켜 세운 뒤 벽에 수차례 밀치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이가 의식이 없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갔더니 누워있는 상태였다"며 "아이의 뺨과 턱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고 이마와 머리는 부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소방당국으로부터 범죄 의심 통보를 받고 교회로 출동해 A양을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다.

사건 발생 당시 교회 유아방에는 B양의 9살 오빠도 함께 잠을 자고 있었지만, B양 어머니는 새벽 기도를 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올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A양은 평소 다니던 이 교회에서 우연히 B양 남매와 함께 잠을 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학대죄는 피의자가 성인일 때만 적용할 수 있다"며 "A양이 미성년자여서 형법상 중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