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데니안 "샴페인바 업종 등록에 개입 안 해"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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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 "샴페인바 업종 등록에 개입 안 해" [공식입장]

권라영
기사승인 : 2019-03-29 13:12:26
청담 B샴페인바, 일반음식점으로 개업

god 데니안이 사외이사로 있었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샴페인바가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등록 업종 결정 과정에 참여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 god 데니안이 샴페인바 업종 등록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뉴시스]


데니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9일 "데니안이 B샴페인바의 사외이사로 등재됐던 점은 사실"이라면서도 "샴페인바의 인테리어와 MD 등의 디자인에 참여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싸이더스HQ는 "데니안은 god 활동 시절 팬클럽의 로고를 디자인할 만큼 평소 이 분야에 관심이 많다"면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의 부탁으로 도움을 주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 11월 31일 사외이사로 등재돼 월급을 받으며 일을 진행했으나, 점점 본인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일이라는 생각에 지난해 2월 21일 사임했다"면서 "투자나 운영 등 전반적인 경영, 특히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등록 업종 결정 과정에 참여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중앙일보는 B샴페인바가 사실상 유흥주점으로 운영하면서도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했다며 식품위생법 위반 및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일반음식점이라도 술을 판매할 수 있으나, 손님이 노래·춤을 즐길 수 있도록 무대 등을 설치하면 유흥주점으로 등록해야 한다. 그러나 이 샴페인바에는 DJ나 밴드가 나오는 무대가 설치돼 있었으며, 클럽식 파티도 열린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샴페인바는 지난해 6월 술을 판매할 수 없는 휴게음식점·사무소로 업종을 변경했으나, 이후에도 업장 내에서 술잔을 찍은 사진이 SNS 등지에 올라온 것을 확인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다음은 싸이더스HQ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금일 3월 29(금) 일에 보도된 데니안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앞서 불미스러운 일로 god 및 데니안 씨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사실 확인 결과, 데니안 씨가 B샴페인 바의 사외 이사로 등재되었던 점은 사실입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의 부탁으로 샴페인 바의 인테리어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고 MD 등의 디자인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는 예전 god 활동 시절 팬클럽의 로고를 디자인할 만큼 평소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2017년 11월 31일 사외이사로 등재되어 일정 금액의 월급을 받으며 일을 진행하였으나 점점 본인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일이라는 생각에 2018년 2월 21일 사외이사에서 사임하였습니다.

사외 이사로 등재되어 있던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투자나 운영 등 전반적인 경영에 참여한 적이 없으며, 특히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등록 업종 결정 과정에 참여한 적이 없음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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