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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친환경 사회공헌 강화…산불 피해지 산림복원 나선다

정현환
기사승인 : 2024-06-10 12:46:49

현대자동차가 1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트리플래닛과 함께 '지속가능한 산림생태복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제작된 산림경영용 특장차량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이 협약식에는 최두하 현대자동차 경영전략 사업부장과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으로 훼손된 산림 복원으로 산림생태계의 건전성 회복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산림청 산하 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나무 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추진한다.

 

또 현대차는 향후 5년간 관련 기관·기업과 함께 국내 최대 산불피해지인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 복원을 추진하고, 친환경 숲을 신규 조성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숲은 현대자동차가 고객과 지역사회의 참여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 친환경 CSV 활동인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의 하나다.

 

그러면서 현대차는 산림 복원 및 모니터링에 친환경 모빌리티인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해 협약 당사자들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연구 협력도 추진한다.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제작된 산림경영용 특장차량이다. 트렁크 공간에 드론 스테이션을 만들고 차량 앞쪽 프렁크 공간에는 V2L 기술을 활용한 드론용 배터리 충전 데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와 협약 당사자들은 접근이 어려운 산불 피해 지역 내 드론을 활용한 식재 및 산림 생장 과정의 주기적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연구 협력을 추진해 산림경영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관점에서 국내 최대 산불 피해지 중심의 산림 복원을 추진하고자 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글로벌 CSV 이니셔티브 '현대 컨티뉴(Hyundai Continue)' 아래 여러 파트너와 함께 친환경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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