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지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추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성장의 혜택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손을 내밀고 나눔을 실천하는 포용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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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오전 수원특례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6 풍성한 추석 사랑나눔 전달식을 마치고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추석 꾸러미 포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서 도내 나눔 문화와 기부 참여 확산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미애 지사는 11일 수원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6년 풍성한 추석 사랑나눔 전달식'에 참석해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석맞이 나눔 활동에 함께했다.
특히 이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추미애 지사는 "성장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그늘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하고 성찰하면서 자꾸 고쳐나가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 사회여야 한다"면서 "성장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된 분들에게 손길을 내밀 줄 알고, 나눌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갖춘 포용 사회가 돼야 지속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우리 이웃을 돌보는 데 인색하지 않고 아주 넉넉하다고 자랑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윤연희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회장,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생활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전달할 먹거리와 생필품을 담은 추석 꾸러미를 포장했으며, 추 지사도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추석을 맞아 도민 1만5000명에게 총 1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생계비 7억 원과 명절물품 4억 원을 각각 지원해 명절을 앞둔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추 지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됨에 따라 앞으로 도내 나눔 문화 확산과 기부 참여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7월 14일 광명시 소하동 뚝방 거주촌을 찾아 주민들의 냉방 여건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취약계층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한 바 있다.
추 지사는 이날 "도정은 도민 한 분 한 분에게 늘 관심과 눈길을 드려야 된다. 가급적 자주 발길이 닿도록, 그래서 도민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행정의 목표"라며 계속해서 현장 방문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먹거리 지원, 노후 콘센트 교체, 여름나기 키트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농식품 바우처는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초·중·고), 청년(만 34세 이하)이 포함된 가구이며, 지원금은 4인 가구는 월 10만 원, 10인 이상 가구는 월 18만7000원 등 가구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또 경기도 푸드뱅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4억5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받아 도내 취약계층 2880가구에 여름 이불과 보양 간편식, 방역용품 등 '여름나기 키트'를 지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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