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영암군, 지난해 12월 12억 3600만 원 모금 '전국 1위' 달성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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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난해 12월 12억 3600만 원 모금 '전국 1위' 달성 쾌거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4-01-15 11:43:35

전남 영암군이 지난해 12월 고향사랑기부 모금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 고향사랑기부제 12월 이벤트 안내문 [영암군 제공]

 

영암군이 지난 한 해 동안 모은 기금은 8798건에 12억3600만 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12월에만 전체의 절반이 넘는 57% 6703건에 7억700만 원을 모금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12월 모금액 1위에 해당한다.

 

기부처 별로 보면 고향사랑e음에서 2970건에 3억2800만 원과 민간 정보시스템에서 3733건에 3억7900만 원을 모금했다.  

 

영암군은 목적과 사용처가 없이 지역에 일괄 기부하는 제도를 지역의 특별한 공적 사업에 지정해 투자하는 '가치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도를 확장했다.  

 

'신생아 생존보장 영암맘 안심 프로젝트'의 이름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의료기기 구입비를 민간 정보시스템에 지정기부하는 모금을 실시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을 바라는 전국 기부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 기부에서 민간 정보시스템은 자신들이 보유한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빅데이터에 '고향사랑기부제' '영암군' '산후조리원' 등 관련 용어의 노출 빈도를 높였다.

 

또 답례품 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12월 기부제 연말 이벤트로 특산품 추가 증정을 실시했다.

 

전국 최고 육질과 매실 먹여 감칠맛을 자랑하는 영암 매력한우는 답례품 양을 220g에서 300g으로 늘리고, 불고기용 소고기 200g이나 사골육수 0.8리터를 더 줬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17회 선정된 '달마지쌀'과 영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학이 머문 쌀'은 10kg당 1kg을 추가로 제공했다.

 

영암군은 "2023년 11월까지 5억 원 가량에 불과하였던 모금액이 12월 한 달간 다양한 노력들이 맞물리며 시너지효과를 냈다"며 "합리적인 전국 기부자들에게 보람과 기쁨, 행복을 주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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