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LG CNS, 1300억 규모 미래에셋생명 차세대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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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1300억 규모 미래에셋생명 차세대 시스템 구축

박철응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4-07 12:00:39

LG CNS는 미래에셋생명보험과 최근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G CNS CEO 현신균 사장과 미래에셋생명 CEO 김재식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사업 규모는 약 1300억 원으로 2년에 걸쳐 진행된다.

  

▲ LG CNS CEO 현신균 사장(오른쪽)과 미래에셋생명 CEO 김재식 부회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 CNS]

 

LG CNS는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현 △보험상품개발, 보험계약, 입출금 등 주요업무, 회계, 영업관리 등 업무 시스템 전반의 개편 및 고도화 등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사내에서 활용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미래에셋생명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LLM(Large Language Model)에 학습시켜 임직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손쉽게 찾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업무 중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여러 사내 시스템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AI에게 질문만 하면 사내 지식 기반의 최적화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향후 이 플랫폼을 고객 상담에도 적용해 상담사들이 고객의 질문에 답변하는 데 활용하거나, AI 음성봇 등에 적용해 고객 응대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 디지털 환경도 크게 바뀐다. LG CNS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등 여러 클라우드 기업의 서비스를 조합해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와, 기업이 자체 운영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결합한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데이터의 보안이 중요한 업무는 내부 시스템에서 처리하고, 다른 서비스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함으로써 유연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한, 금융규제 완화 등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LG CNS는 상품개발, 보험계약, 입출금 등 보험 주요 업무와 회계, 영업관리 등 미래에셋생명의 업무 시스템 전반도 전면 개편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극대화한다.

 

특히 상품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해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종신·연금보험과 같은 주계약과 이를 보완하는 질병 관련 특약 중심으로만 개발·관리해오던 보험상품을, 세분화된 질병분류체계(KCD)와 그에 따른 지급 기준까지 반영하도록 해 고객맞춤형 상품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된다. 보험계약 체결·변경·갱신·해지 등 계약관리 프로세스도 표준화 간소화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뿐 아니라 AI R&D 협력체계도 함께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정기 협의체를 마련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공동 발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등 AX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은 "LG CNS가 그동안 축적한 금융 IT 역량을 총동원해 미래에셋생명이 AI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으로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과 상생하는 AX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철응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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