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최저임금 경제영향…‘부정적’ 41% VS ‘긍정적’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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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경제영향…‘부정적’ 41% VS ‘긍정적’ 31%

김광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07-20 12:07:09
한국갤럽 조사…문대통령·민주당 지지율 5주째 동반 하락
더불어민주당도 1%P하락, 정의당 지지율 한국당 앞질러

▲ 최저임금 인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 그래프 [갤럽 제공]

 

최저임금 인상이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긍정적이라는 의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최저임금 인상 후 응답자의 45%가 긍정적 영향을, 28%가 부정적 영향을 전망한 것과 대조되는 조사 결과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자의 45%는 부정적 영향을, 31%는 긍정적 영향을 각각 전망했으며, 응답자의 13%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봤고,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최저임금 결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 전망은 이념성향별 차이가 컸다"며 "진보층의 44%는 긍정적 영향을, 보수층의 68%는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각각 답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이번 최저임금 인상률에 대해선 응답자의 42%가 '적정하다', 34%가 '높다', 14%가 '낮다'고 각각 평가했다.

▲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율 그래프 [갤럽 제공]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5주째 동반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율은 67%로 지난 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율은 25%로 4%포인트 상승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잘함', '북한과의 대화 재개', '대북·안보 정책'(각 14%) 등이 꼽혔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1%), '최저임금 인상'(15%) 등이 거론됐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8%로 지난 주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은 10%로 지난 주에 이어 동률을 이뤘고,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0.4% 순이었다.

특히, 지지율을 반올림하지 않고 소수점 첫째자리까지 계산할 경우, 정의당이 10.4%로 한국당(9.9%)을 오차범위 내에서 처음 앞질렀다. 지난 주에는 한국당이 10.4%, 정의당이 9.9%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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