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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사고 유자녀 등에게 7억4000만원 장학금

박철응 기자
기사승인 : 2024-12-23 12:31:14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지난 20일 고속도로 장학생 208명을 선발해 7억4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속도로 장학생 지원사업은 1998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모두 7012명을 선발해 총 124억 원을 지원했다. 

 

▲ 지난 20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센터에서 손진식 고속도로장학재단 이사장이 고속도로 장학생들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장학생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 관리 업무 중 사고로 사망한 사람의 자녀이거나 중증장애 판정을 받은 본인 또는 자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장학재단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장학생은 소득수준에 따라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20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매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학생 이하 장학금 최저액을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높였다. 도로공사는 장학사업 외에도 장학생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스탠드업(Stand-up)' 취업 지원 프로그램, 교통사고 피해 가족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안아드림' 심리 치료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사고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슬픔에 공감하고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사회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철응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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