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정인화 광양시장 "평생 살고 싶은 잘 사는 도시, 시민과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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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평생 살고 싶은 잘 사는 도시, 시민과 건설"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5-02-17 13:51:52

"지속적으로 잘 사는 도시, 호남을 넘어 전국에서 손가락에 꼽는 도시를 목표로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17일 골약동을 시작으로 '2025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 17일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골약동 '2025 시민과의 대화'에서 참석 시민과 일문일답을 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앞서 인사말을 통해 "골약동은 1만2000명, 4700세대가 거주하며, 구봉산 관광개발, 어린이 테마파크, 포스코 스카이워크 등 여러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젊은 층의 호응을 많이 받고 있는 지역이다"고 강조했다.

 

또 "광양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지역활력지수 평가 호남 1위 전국 23위, 지난해 도시경쟁력지수 호남 1위 전국 22위. 지속가능도시평가 전국 12위,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전국 1~2위를 다투는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시민 전체가 잘 살고 번영하는 광양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고 응원해준 덕이다"고 공을 시민에게 돌리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어사 박문수를 언급하며 "시민과의 대화는 가장 큰 소통 채널로 생각한다.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며 "생활인프라가 타 도시에 비해 잘 갖춰진 도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은 광양에 사는 것이 다행이다. 외부에서는 광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여러가지 채널을 통해 건의된 것 가운데 특히,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건의한 시민에게 불가능 사유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드리겠다"며 대화내내 '소통'을 강조했다.

 

또 지엽적이 아닌 광양시 전체 필요 사업에 대해서는 상당시간을 할애하며 설명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한 시민이 '율촌산단~광양항 연결도로 건립'을 건의하자 "현재 비용 대비 편익(B/C)이 1.0이상이 나올 수 없어 (경제성이 확인되지 않아) B/C가 통과되도록 할 계획으로, 국회에 타당성 용역을 건의했는데 예산 확보는 어려운 상황이다"며 "국회에서 부대의견을 달아 여건이 되면 바로 용역을 착수하는 것으로 해수부와 의견 일치를 봤다. 항만 활성화를 위해서 시에서도 꼭 필요한 도로인 만큼, 율촌 2산단 실시계획이 올해 마무리되면 빨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이해를 구했다.

 

때론 동석한 간부 공무원에게 "오후에 현장 확인을 한 뒤 보고 하라"고 지시하며 즉답을 주는 등 시민의 답답한 속을 달랬다.

 

주민 생활 편익에 대해서는 "재원 배분 문제로 우선순위에 밀리는 감이 있다"고 말해 동 단위를 넘어 마을 곳곳의 현황까지 파악하는 면모를 보였다.

 

아울러 "재원 배분을 할 때 가장 시급한 곳에 예산 배분을 하다보니 우선 순위에게 밀리는 감이 있다"고 재정현황에 대한 어려움도 빼놓지 않았다.

 

▲ ▲ 17일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골약동 '2025 시민과의 대화'에서 참석 시민과 일문일답을 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2025년 주요시책에 대해서도 영상을 통해 시민에게 설명했다.

 

광양시는 △역대최대 규모 광양사랑상품권 800억 원 발행 △'이차전지 수소산업' 기반의 첨단 산업 허브도시 발돋움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관광산업 △안전한 도시 환경 인프라 확충 △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터운 생애복지 플랫폼 구축 △AI 기반 모바일 앱 'MY 광양' 등 디지털 플랫폼 실현 등을 통해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골약동 주요사업은 △구봉산 종합 관광단지 2030년 조성 (6003억)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사업 (2953억) △골약동 다목적회관 건립 (32억) △광양창의융합교육관 (143억) 등이다.

 

이날 주민들은 △구봉산 인근 교통망 구축 △황금지구 활성화와 광양읍~광양항 도시계획 도로 건립 △파크골프장 음향시설과 화장실 설치 등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화목대화 △공감토크 △감동데이 △경로당 등 마을 순회 방문을 통해 앞으로 시민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고 강조했다.

 

또 답변이 미진한 부분은 동석한 간부 공무원이 검토·보고하는 만큼, 제 답변 내용을 원칙으로 제대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중마동을 제외한 11개 읍면동에서 오는 28일까지 시민과 대화를 이어간다. 중마동은 4월2일 광양시의원 재선거 이후 5월에 별도 진행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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