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호진 전남도의원, '부실한 실내공기질 측정' 대행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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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전남도의원, '부실한 실내공기질 측정' 대행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질타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1-03 13:29:44
어린이집·경로당 등 실내공기질 측정 대행업 3년동안 10건에 불과

(재)전남환경산업진흥원이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에 실내공기질 측정을 부실하게 운영해오다 전남도의회에서 지적을 받았다.

 

▲ 지난 2일 전남도의회 김호진(더불어민주당나주1) 의원이 환경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지난 2일 전남도의회 김호진(더불어민주당나주1) 의원은 환경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2021년부터 실내공기질 측정 대행업을 운영해 왔지만 지난 3년간 10건의 측정분석만 했다”며 “전남에는 어린이집 949개소, 경로당 9212개소 등 실내공기질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 많은데도 그동안의 운영실적 부진과 대행업 말소는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질타했다.

 

김형순 환경산업진흥원장은 “유치원이나 학교 등은 민간업체의 저렴한 비용으로 실내공기질 점검을 하다보니 우리 기관의 의뢰가 없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호진 의원은 “조사결과 실내질 측정 도내 민간업체는 4곳에 불과하다. 민간업체의 비용 경쟁력도 문제지만 소극적으로 운영에 인력 낭비까지 이뤄진 방치된 결과다”며 “실내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오염원인, 관리방법에 대한 인식은 미흡하므로 공기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공기관이 나서서 실내공기질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재)전남환경산업진흥원은 지난 8월 민간업체와의 경쟁력 등에 밀려 실내공기질 분야 측정대행업 말소를 완료된 것으로 밝혀져 지적을 받았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실내공기오염에 의한 사망자가 280만 명에 이르고, 실내 오염물질이 실외 오염물질보다 폐에 전달될 확률은 약 1000배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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