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임직원들, 자발적 헌혈증 기부도 꾸준히 이어져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사랑의 헌혈'이 22년째 이어지며 사내 대표 나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임직원 가운데 20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헌혈 영웅'들도 다수 활동하며 동료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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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직원이 헌혈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역사회 생명 나눔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2, 3일 이틀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생산관제센터, 중앙 대식당, 선강 대식당, 본사 정문 앞 등 총 4개 장소에 이동식 헌혈 차량을 운영해 임직원들의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포스코 임직원들의 헌혈 동참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헌혈자들 대상으로 제공되는 기념품 목록에 디지털콘텐츠이용권, 커피상품권 등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기념품은 1+1으로 제공하여 임직원 참여도를 적극 높였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사전 자가 문진을 통해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한 후 전문 간호진의 안내에 따라 혈압과 맥박 측정, 빈혈 수치 확인, 헌혈 제한 약물 복용 여부 등을 확인하며 안전 절차를 거쳐 헌혈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관계자는 "혈액 수급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최근 수급량이 줄어 치료 현장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스코 임직원들께서 업무 중에도 시간을 내 헌혈에 참여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22년간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포스코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와 입주사 임직원들도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헌혈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증 기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가 지난해까지 모은 누적 헌혈증은 총 1만3500여 장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한국백혈병환우회 등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소외 이웃에게 전달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헌혈에 동참한 포항제철소 직원은 "나의 작은 헌혈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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