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화성시, 경기도내 시군 중 최대 규모 소상공인 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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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기도내 시군 중 최대 규모 소상공인 자금지원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1-17 15:26:38
특례보증 30억, 특례보증 수수료 3억, 이자차액 보전 18억 지원

화성시가 고금리·고물가 시대를 맞아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2025년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30억 원, 특례보증 수수료에 3억 원, 이자차액 보전에 18억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가 발표한 '2023년 소상공인 경영전망실태조사'에서 소상공인들이 대환대출, 저금리 대출 등 금융 지원 확대를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꼽은 것을 즉각 반영한 것이다.

 

이에따라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규모는 경기도 내 시군 가운데 최대 규모인 300억 원으로 확대된다. 

 

시는 담보 없이 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해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5년간 대출을 지원하며, 특례보증 신청 시 발생하는 보증 수수료도 최초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또, 시와 협약된 12개 시중은행에서 특례보증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는 대출이자 2%를 5년간 보전한다. 대출금리가 5%인 경우 2%는 시에서 보전하고 3%는 소상공인이 자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는 타 지자체의 경우 대부분 대출이자 1~2%를 1~2년간 보전하는 데 비해 돋보이는 지원 조건이다.

 

올해부터는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따라 대출금리 여건도 더욱 개선된다. 시는 지난해 말 시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올 가산금리의 최대 한도를 제한해 소상공인 대출이자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총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산출된다.

 

협약 결과 올해 제1금융권 최대 가산금리를 지난해 대비 변동금리는 평균 0.38% 포인트, 고정금리는 평균 0.55% 포인트 낮추고, 제2금융권은 총 대출금리 상한선을 4.9%로 제한해 소상공인이 이전보다 훨씬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2024년도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사업 추진으로 2024년 4분기 평균 대출금리를 2023년과 비교해 5.89%에서 5.18%로 크게 낮춰 소상공인 대출이자 부담을 대폭 경감한 바 있다. 

 

이에 시의 2% 이자 지원까지 더해져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부담한 금리는 평균 3.18%로 시중은행 대출금리 대비 약 3% 정도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소상공인 자금지원이 대내외적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내는 물꼬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 경제 활성화 정책 발굴 및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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