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美 대기업 CEO 연봉, 직원 312배

  • 맑음군산8.5℃
  • 맑음밀양9.4℃
  • 맑음경주시9.3℃
  • 맑음고흥11.0℃
  • 맑음파주5.0℃
  • 맑음북강릉9.0℃
  • 맑음보은5.9℃
  • 맑음영천9.2℃
  • 맑음부산10.2℃
  • 맑음통영10.5℃
  • 맑음거창7.8℃
  • 맑음금산5.7℃
  • 맑음장수5.6℃
  • 맑음동해9.5℃
  • 맑음청주7.1℃
  • 맑음인제3.0℃
  • 맑음강화6.7℃
  • 맑음완도11.6℃
  • 맑음보성군11.2℃
  • 맑음영광군9.1℃
  • 맑음고산13.6℃
  • 맑음전주8.9℃
  • 맑음광양시9.7℃
  • 맑음서귀포15.4℃
  • 맑음광주9.1℃
  • 맑음추풍령5.8℃
  • 맑음원주4.6℃
  • 맑음강릉9.2℃
  • 맑음태백3.4℃
  • 맑음이천6.6℃
  • 맑음대구9.9℃
  • 맑음정읍8.2℃
  • 맑음인천6.6℃
  • 맑음목포9.8℃
  • 맑음홍성8.1℃
  • 맑음서산8.7℃
  • 맑음고창9.4℃
  • 맑음백령도8.7℃
  • 맑음수원6.7℃
  • 맑음북창원10.3℃
  • 맑음세종6.9℃
  • 맑음흑산도13.2℃
  • 맑음남원8.0℃
  • 맑음영주5.8℃
  • 맑음동두천℃
  • 맑음북춘천3.6℃
  • 맑음울릉도12.2℃
  • 맑음진도군11.1℃
  • 맑음포항9.7℃
  • 맑음창원10.1℃
  • 맑음순천8.7℃
  • 맑음울산9.0℃
  • 맑음의령군8.5℃
  • 맑음북부산11.3℃
  • 맑음영덕9.3℃
  • 맑음제주14.1℃
  • 맑음영월4.6℃
  • 맑음합천7.6℃
  • 맑음부안9.5℃
  • 맑음대관령2.5℃
  • 맑음정선군1.6℃
  • 맑음구미9.0℃
  • 맑음충주5.5℃
  • 맑음춘천3.7℃
  • 맑음문경7.0℃
  • 맑음장흥11.7℃
  • 맑음제천4.9℃
  • 맑음거제11.2℃
  • 맑음산청8.1℃
  • 맑음함양군8.5℃
  • 맑음봉화4.4℃
  • 맑음서청주6.1℃
  • 맑음성산14.0℃
  • 맑음고창군8.3℃
  • 맑음여수10.0℃
  • 맑음천안5.8℃
  • 맑음양평6.8℃
  • 맑음상주7.2℃
  • 맑음순창군8.6℃
  • 맑음속초10.0℃
  • 맑음부여6.9℃
  • 맑음해남10.9℃
  • 맑음김해시9.6℃
  • 맑음안동6.2℃
  • 맑음청송군6.1℃
  • 맑음울진9.7℃
  • 맑음양산시10.3℃
  • 맑음홍천2.1℃
  • 맑음철원2.8℃
  • 맑음서울5.4℃
  • 맑음보령9.2℃
  • 맑음진주8.3℃
  • 맑음대전7.9℃
  • 맑음강진군10.4℃
  • 맑음의성5.2℃
  • 맑음남해10.2℃
  • 맑음임실7.2℃

美 대기업 CEO 연봉, 직원 312배

윤흥식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08-17 13:27:19
싱크탱크 '이코노믹 폴리시 인스티튜트' 조사
직원 월급 0.3% 오를때 CEO는 17.6% 상승

21세기 들어 잠시 좁혀지는 듯 했던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와 일반 노동자 간 임금 격차가 다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마존 최고경영자 제프 베조스는 지난해 직원 평균임금의 59배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았다.[더 가디언] 


영국의 ‘더 가디언’ 지는 17일 미국의 비영리 싱크탱크 ‘이코노믹 폴리시 인스티튜트’(EPI)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미국 350대 기업 최고경영자의 평균수입이 일반직원의 312배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최고경영자들의 지난해 수입은 전년 대비 17.6% 증가했으나, 노동자들의 평균임금은 0.3% 오르는데 그쳐 격차가 확대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일반 노동자들의 임금격차는 지난 1965년까지만 해도 20 대 1에 그쳤으나 1989년에는 58 대 1로 벌어졌고, 2000년에는 344 대 1까지 확대됐다.

이같은 격차는 2009년 국제금융위기 이후 잠시 좁혀지는 듯 했지만 최근들어 다시 급격히 벌어지는 추세에 있다.

지난해 맥도널드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이스터부룩은 2천170만달러(약 24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이 회사 종업원 평균임금 7천17달러(약 790만원)의 3천100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또 월마트 최고경영자 더그 맥밀런은 지난해 2천290만달러(약 257억원)의 보수를 받았는데, 이는 일반직원 평균임금 1만9천1백77달러(약 2천150만원)의 1천188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기술 관련 대기업들에서는 최고경영자와 일반직원들의 임금격차가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다. 이는 이들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회사 지분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월급을 많이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아마존 최고경영자제프 베조스는 지난해 8먼2천달러(약 9천2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는 일반직원 평균임금 2만8천400달러(약 3천200만원)의 3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보안 및 경호관련 비용까지 포함하면 베조스의 연봉은 일반직원의 59배에 달한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그의 재산평가액은 1천540억달러 (약 173조원)에 달했다.

최고경영자들의 수입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주식 가치를 훼손하고 기업의 이윤을 떨어뜨린다는 비판의 소리도 만만치 않다.

EPI의 로렌스 미셀 연구원은 “기업내 상위 1%의 임금을 동결할 경우 나머지 99%의 임금상승률을 두배로 올릴 수 있을만큼 분배구조가 왜곡돼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윤흥식 기자 jardin@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