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합천군, 지적재조사 '디지털 마을 도면' 제작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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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지적재조사 '디지털 마을 도면' 제작 배부

김도형 기자
기사승인 : 2025-12-19 17:20:28
주민 누구나 '우리 땅' 위치와 경계 확인 가능

경남 합천군은 2024년부터 시행한 지적 재조사 9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고 '마을 도면'을 제작·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마을은 합천15지구, 매안지구, 구원 야천지구, 초계3지구, 황정지구, 부수지구, 덕촌1지구, 하금2지구, 월평지구 등이다.

 

▲ 마을회관 앞에서 구천야천지구 주민이 지적 재조사 디지털 도면을 펼쳐 보이고 있다. [합천군 제공]

 

이번에 제작·배부된 마을 도면은 최신 드론 항공영상 위에 새로 확정된 토지 경계를 디지털로 겹쳐 만든 족자형으로 제작됐다. 마을 전경과 개별 필지 경계를 주민 누구나 '우리 땅'의 위치와 경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오래된 지적도와 실제 현황이 맞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담장·옹벽 등 현실 경계 기준으로 재측량해 도면을 새로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경계 불일치로 인한 분쟁을 줄이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김윤철 군수는 "이제는 인터넷을 하지 않아도 마을에 걸린 도면으로 내 땅이 어디까지인지 바로 알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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