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아워홈, 감자 껍질 깎는 로봇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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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감자 껍질 깎는 로봇 개발 나서

유태영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9-25 13:55:06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정부 및 로봇 전문 기업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감자 탈피 로봇' 개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24일 브릴스 본사에서 '푸드테크 신산업 분야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안범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문장, 전진 브릴스 대표, 정재용 아워홈 MD본부장, 박기재 한국식품연구원 단장.[아워홈 제공]

 

지난 24일 아워홈은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브릴스 본사에서 로봇 제조 전문 기업 브릴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과 '푸드테크 신산업 분야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범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문장, 전진 브릴스 대표, 정재용 아워홈 MD본부장, 박기재 한국식품연구원 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탈피 등 원재료 손실 최소화를 위한 전처리 협동 기술 개발' 연구 과제 일환으로, 아워홈은 농산물 폐기율 및 인건비 절감 등 식자재 유통·관리 효율화를 위해 이번 국책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워홈은 브릴스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과 함께 AI 기반 감자 탈피 로봇을 개발한다. 연구 기간은 2027년 말까지 약 4년 간이며, 향후 상용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식자재 유통 사업을 통해 쌓은 운영 노하우와 현장의 목소리 등을 공유해 기술적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탈피 시스템 수요가 높은 제조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분석해 시스템 활용 방안, 보완 대책 등을 마련해 연구 실효성을 높인다.

기존 감자 껍질 제거 공정은 원물 세척부터 탈피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뤄졌으나 농산물 자동 탈피 로봇을 도입하면 노동 시간 감소, 농산물 폐기율 축소, 제품 품질 향상 등에 효과적이다.

주방 운영 효율화를 위해 탈피 로봇을 도입하면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위생과 최고 품질을 갖춘 농산물을 제공해 식자재 유통 경쟁력 강화도 예상된다.

아워홈은 식자재 품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제조 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자동화기기를 도입하고 있다. 현재 전국 8개 제조 공장에 디지털클러스터 시스템을 도입해 공급사부터 소비자까지 전 과정에 걸쳐 통합 품질 안전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식품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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