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캠핑클럽' 이진, 남편과의 미국 생활 중 느꼈던 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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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진, 남편과의 미국 생활 중 느꼈던 고충

김현민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8-12 14:08:06
"남편, 나를 되게 걱정…아기 같이 봐"

'캠핑클럽'에서 핑클 이진이 남편과의 미국 생활 중 겪은 고충을 밝혔다.


▲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 경북 울진군에서 캠핑 5일 차를 맞은 이진과 이효리가 대화하고 있다. [JTBC '캠핑클럽' 캡처]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경북 울진군 구산해수욕장에서 캠핑 5일 차를 맞은 핑클의 이효리와 이진이 아침에 캠핑카 앞에 앉아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은 남편과의 미국 생활에 관해 얘기했다. 그는 "우리 오빠(남편)는 되게 걱정하는 스타일"이라며 "나는 영어도 못하고 어쨌든 (남편이) 회사 가면 혼자 있어야 하니까 오빠는 내가 아기 같은 거다"고 말했다.


이어 "오빠가 집에 있을 때 내가 뭘 사러 나가면 잘 가고 있는지 위에서 쳐다보고 있다. 어느날 내가 안 보였나 보더라. 전화 와서 어디로 갔냐고 묻더라. '나 되게 잘 가고 있는데'라고 하니까 '위에서 안 보이는데'라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진은 "난 생각보다 되게 씩씩한데 오빠는 처음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거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영어도 안 되고 외국에 살아본 적도 없는데 사랑하는 사람 하나 있다고 외국에 가서 살기로 결정하는 건 쉽지는 않은 것 같다. 가족, 친구, 일 다 포기할 만큼 사랑했겠지"라며 공감했다.


이진은 "(미국에서) 처음 한 6개월은 진짜 신나게 재미있게 놀았다. 그냥 걸어다녀도 정말 좋은 거다. 그런데 딱 6개월 지나니까 가족 생각이 나더라. 지금은 괜찮은데 6개월 지나니까 여기 사는 현실이 딱 느껴지더라. 그 전엔 여행온 느낌이었다"며 미국 생활 적응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진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6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교제해 2016년 2월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미국 뉴욕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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