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화성시, 기아 PBV 전용 공장과 함께 미래모빌리티 시대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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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기아 PBV 전용 공장과 함께 미래모빌리티 시대 선도한다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5-11-14 14:28:36
14일 기아 PBV(Purpose Built Vehicle·목적 기반 교통수단) 준공
정명근 시장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율주행·로보택시·무인화물 운송 등 특정 용도에 맞춰 설계·제작되는 맞춤형 모빌리티 시대 선두 표명 기아 PBV(Purpose Built Vehicle·목적 기반 교통수단) 전용 공장이 14일 화성시에서 준공됐다.

 

▲ 정명근(사진 맨 앞) 화성시장 등 내빈들이 14일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시타 PV5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기아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전용 공장 준공 및 기공식'에 참석, "화성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핵심 도시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 차원의 전폭적 지원 의사를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기아 PBV 전용 공장 조성으로 화성특례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 친화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전기차 PBV 전용 공장인 중형 PBV 제4공장(EVO Plant East)의 준공과 대형 PBV 제5공장(EVO Plant West)의 기공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기아 PV5의 본격 양산 개시와 미래 제조 경쟁력 강화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송옥주 국회의원, 이준석 국회의원, 김민석 국무총리,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정·관계 및 산업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준공된 EVO Plant East 시설을 직접 방문해 조립 라인을 시찰하고 송호성 기아 사장의 PBV 전략 발표를 청취한 뒤, EVO Plant East에서 생산되는 PV5 차량 전시를 관람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국가수출항 '(가칭)화성항' 신설을 건의했다. 이는 포화상태인 평택·당진항의 물류난을 해결함으로써 기아를 비롯해 국가 주력 사업인 자동차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교통수단)'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특정 목적(택시, 택배, 셔틀, 픽업 트럭 등)에 맞게 설계된 맞춤형 교통수단을 말한다.

 

기아는 화성 EVO Plant East 및 2027년 가동 예정인 EVO Plant West 등의 조성을 위해 30만375㎡의 부지(약 9만864평)를 확보하고, 시설 투자와 R&D 비용으로 약 4조 원을 투입한다.

 

준공된 East 공장은 9만9976㎡(약 3만243평)의 부지에 건설됐으며 패신저와 카고, 샤시캡, WAV(휠체어용 차량) 등 PV5를 연간 10만 대까지 생산할 수 있다.

 

EVO Plant West 공장은 13만6671㎡(약 4만1343평) 규모의 부지에 세워지며, 2027년 6월 PV7와 PV9 양산을 목표로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기아는 이재명 정부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RE100 실현 정책'에 부응해, 오토랜드 화성 내 장기 방치된 국유지 34만 7645㎡(10만5000평)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등 친환경 생산 체계 구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준공에는 화성시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 신속한 인허가 지원 체계, 기업 친화 행정이 든든한 기반이 됐다. 시는 기업 투자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 기반시설 확충, 교통인프라 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첨단 제조, 모빌리티 서비스,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가 결합된 융복합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기업 성장과 시민 생활이 함께 진화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첨단산업도시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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