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찰 “노회찬 사망 경위 의혹 없어 부검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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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노회찬 사망 경위 의혹 없어 부검 안 해”

김광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07-23 13:57:18
"노 의원의 유서 자필로 작성한 것 맞아"
유족 요구 따라 유서 내용은 비공개

▲ 23일 오후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투신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중구 한 아파트에서 구급차량으로 시신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유족과 경찰은 노 원내대표의 시신을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3일 “유족들이 원치 않는 데다 사망 경위에 의혹이 없어서 부검은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노 의원의 유서가 자필로 작성한 것이 맞다"고 밝히며 그 내용은 유족의 요구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8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현관 쪽에 노 의원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파트 17∼18층 계단에서 노 의원 외투를 발견했고, 외투 안에서 신분증이 든 지갑과 정의당 명함,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찾아냈다.

유서 내용은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아파트는 노 의원의 자택이 아니라 어머니와 남동생 가족이 사는 곳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노 의원의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졌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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