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광주, 춤으로 들썩…세계 스트리트 댄서 2150명 도심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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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춤으로 들썩…세계 스트리트 댄서 2150명 도심 흔들다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6-09 14:40:15

문화중심도시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세계 스트리트 댄서 2150여 명의 '댄스 배틀'에 관람객 1만5000명이 열광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8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광주 도심 곳곳에서 '2025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국, 프랑스, 일본 등 국내외 22개국 스트리트 댄서 2150여 명이 참여한 '배틀라인업10', 라이브 공연과 브랜드 전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글로벌 컨벤션 행사 '렛츠플로피3.0', 길거리 농구와 디제잉 공연 등 시민참여형 '광장문화 행사'가 펼쳐졌다.

 

전세계 스트리트 댄서들이 힙합·왁킹·팝핑·락킹·오픈스타일 등 5개 종목에서 1대1 배틀을 벌여 장르별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배틀라인업10' 참가자들은 두 눈을 뗄 수 없는 현란한 춤 솜씨를 선보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심사위원으로 프랑스 힙합의 대부 조셉고, 미국 비보이써밋 우승자 주니어부갈루, 프랑스 저스트데봇 락킹 우승자 피락 등 세계적 댄서가 참가해 분위기가 뜨거웠다.

 

힙합은 '로치카', 왁킹은 '빅터', 팝핑은 '팝핀씨', 락킹은 '쿠닥', 오픈스타일은 '짐'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역의 청년 댄스팀이 개최해 온 스트릿댄스 대회를 지역축제로 확장한 '배틀라인업'은 올해로 10회를 맞으면서 문화수도 광주만의 새로운 여름 대표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첫 '키즈&유스 배틀'은 아동·청소년 400여 명이 2대2 팀전 형식으로 불꽃 튀는 댄스 배틀을 벌였다.

 

청소년과 일반부로 나눠 39개 댄스팀이 경연을 벌이는 '팀 퍼포먼스'는 참가자의 절도 있고 화려한 군무와 함께 유명 스트리트 댄서들이 공연을 펼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팀 퍼포먼스 경연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했던 아카넨을 비롯해 기린, 윙, 호진 등 세계적인 스트리트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퍼포먼스가 연출됐다.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모두가 즐기는 젊음과 열정의 축제를 넘어 세계를 향한 경쟁력 높은 관광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의 여름 대표 축제로 성장한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광주를 찾아 즐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축제를 통해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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