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충남도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RE100 산단'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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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RE100 산단' 조성한다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7-08 14:18:17
2027년까지 870억원 들여 42㎿급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충남도가 예산 삽교 일원에 조성 추진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를 'RE100 산업단지'로 만든다.


▲RE100산단 조성위한 업무협약식 모습.[충남도 제공]

 

김태흠 지사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사장, 박하석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남도회 회장 등과 'RE100 산단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 개별 기업이 RE100에 참여하거나 기존 산단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설치하는 사례는 있지만, 산단 개발 계획 단계부터 RE100을 적용 추진하기는 극히 이례적이다.


협약에 따르면 서부발전과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027년까지 870억 원을 투입,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 유휴 부지와 건물 지붕, 스마트팜 등에 42㎿급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생산하게 될 전력은 연간 5256만㎾h로, 예산 지역 내 주택(4만 호)이 1년 간 사용하는 전략량의 41% 또는 산업용 전력 1년 사용량의 6.5%에 달하는 규모다.


도는 이번 RE100 산단 조성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발전사와 입주기업이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해 RE100을 인증받고, 탄소중립 무역장벽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설치와 운영 과정에서 458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발전소 주변 지역에 주는 특별지원금과 기본지원사업 지원금 등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흠 지사는"탄소중립이 곧 충남 경제의 경쟁력"이라며 "충남은 적극적인 RE100 대응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지원하고,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RE100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사용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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