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30주년 '2024 광주비엔날레' 역대 최대 151억 투입…파빌리온 광주관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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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2024 광주비엔날레' 역대 최대 151억 투입…파빌리온 광주관 첫 선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3-05 14:18:29
4월 베니스비엔날레서 광주비엔날레 홍보 예정

오는 9월 7일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시와 프리오픈, 파빌리온 등 비엔날레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광주비엔날레 포스터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주제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포스터·시그니처 등으로 시각화한 EIP를 사전 공개하고 다음달 비디오 에세이를 공개할 예정으로,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먼저 다음달 베니스비엔날레에서 '광주정신'과 '예술'의 접목에서 출발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비엔날레로 성장하게 된 광주비엔날레를 알린다.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 '마당; 우리가 되는 곳'이 다음달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 일 지아르디노 비안코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베니스비엔날레 '병행전시' 30개 중 하나로 선정된 이번 전시회는 30년 동안의 광주비엔날레 역사와 변화를 다루고, 광주비엔날레 소장품인 백남준의 '고인돌'과 크초의 '잊어버리기 위하여', 그리고 두 작품의 의미를 계승하고 확장하는 세 명의 역대 비엔날레 참여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베니스비엔날레 프리오픈 기간인 4월 18일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해외홍보 설명회가 시작된다.

 

5월과 6월에는 참여국가, 작가 발표, 디데이 이벤트, 홍보관 오픈 등 관람객 몰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입장권 사전예매도 5월부터 시작한다.

 

30주년을 맞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지난해보다 39억 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 예산 151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광주비엔날레는 세계적인 명성의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을 선임, 판소리를 매개로 영화를 보듯 감상하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엔날레전시관과 함께 광주의 예술명소로 손꼽히는 양림동 일대까지 외부 전시장으로 연결, 본전시를 통해 관객과 작가, 기획자가 함께 관계의 미학으로 교감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30여 개 국가의 파빌리온을 꾸려 다채로운 현대미술 전시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14회때 9개국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또 올해는 파빌리온 광주관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광주비엔날레 30년 역사와 더불어 다양한 세대의 지역작가가 참여해 광주미술의 정체성과 발전방향을 조망하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는 4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현대미술 비엔날레로 한층 성장한 광주비엔날레를 알리는 등 광주비엔날레 30주년에 걸맞은 전시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광주비엔날레가 걸맞게 국제적 위상에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치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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