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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원포인트' 인사…'검찰개혁 업무지원' 이종근 차장검사

장기현
기사승인 : 2019-09-10 14:53:53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취임 하루 만에 검찰개혁 업무를 위한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

▲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9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법무부는 10일 "이종근(50·사법연수원 28기) 인천지검 2차장검사가 법무부에 파견돼 검찰개혁 추진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직책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 차장검사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인 2017년 8월부터 2년간 정책보좌관으로 일해,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설치 등 정부의 검찰개혁 방향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정책기획단 등 법무정책 관련 업무를 하는 기존 조직과 별도로, 검찰개혁을 전담할 부서를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장관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법무부 청사에 출근하면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조 장관은 현충원 방명록에 "국민으로부터 받은 권한,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해 법무부 혁신과 검찰개혁을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적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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