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최종훈, '물뽕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에 협박 혐의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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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물뽕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에 협박 혐의 고소

김현민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4-11 15:05:39
여성 A 씨 "2012년 3월 최종훈이 준 칵테일 마시고 기절"
최종훈 "6년 전 잠깐 만난 여성이 최근 연락 취해 협박"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성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법적으로 대응했다.

 

▲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와 음주운전 보도 무마로 인한 경찰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11일 한 매체는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여성 A 씨가 2012년 3월 미국에서 최종훈이 건넨 칵테일을 마시고 정신을 잃은 뒤 강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당시 칵테일에 물뽕이라 불리는 마약류 GHB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A 씨는 이달 내 최종훈을 고소할 예정이다.

 

GHB(Gamma-Hydroxy Butrate)는 주로 물이나 술과 같은 액체에 타서 마시는 액상 마약이다. '물 같은 히로뽕'이라는 뜻의 '물뽕'이라고도 불린다. 복용 시 기분이 좋아지고 취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날 최종훈은 해당 매체를 통해 "지난달 저와 관련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언론 보도가 나오자 6년 전 잠깐 만난 여성 A 씨가 갑자기 연락해와 허위 사실을 언급하면서 협박했다"며 "A 씨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최종훈의 변호인은 "2주 전 서울동부지검에 A 씨를 협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종훈이 지난 5일 A 씨를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최종훈은 승리, 정준영 등과 함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로 지난달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그는 2016년 2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고 언론 보도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관에게 금품을 건네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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