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윤상현♥메이비, 집 부실 공사 대응 "합의보다 법적으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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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메이비, 집 부실 공사 대응 "합의보다 법적으로" [전문]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8-23 16:14:21
윤상현, 자택 부실 시공사 향해 "법적 대응으로 피해 보상 받을 것"

배우 윤상현이 자택 부실 시공 실태를 알린 '동상이몽2'의 내용에 반박한 시공사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공개했다. 


23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시공사에서 각 매체에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소속사 입장을 드린다. 향후에는 어떤 악의적 입장이 추가돼도 따로 공식 입장은 없이 법적 소송에 집중 하겠다.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며 윤상현의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윤상현의 시공 피해는 방송에서 보신 그대로"라며 "연예인의 위치에서 방송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리얼리티 관찰로 배우의 일상을 방송하는 프로그램에서 가족들이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이 안 되는 심각한 피해 상황이 그대로 방송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향후 언론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기보다 법적 대응을 해 피해 보상을 받고자 한다. 배우 또한 방송 후 공감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고 힘든 싸움이겠지만 눈 앞의 제안이나 합의보다는 법적인 성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시공사가 언론을 통해 밝힌 내용에 허위 사실이 적시돼 있어 이 또한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자녀들과 살고 있는 집의 부실 시공 실태를 알렸다.


▲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윤상현이 자신의 집이 부실 시공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밝히고 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캡처]


해당 집에 지난 1월 입주했다는 윤상현은 "입주하고 나서 비가 이렇게 많이 온 게 처음이다. 처음에는 다용도실 문쪽에서 비가 줄줄 새다가 거실, 안방, 2층에서 새고 물이 창문마다 새는 거다. 직감을 했다. 시공이 잘못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자 확인을 위해 방문한 외부 전문가는 윤상현의 집을 보고 "이상하다. 뭐가 지금. 보니까 배수구가 하나도 없다. 이러니 집이 얼마나 습하겠냐"고 지적했다. 윤상현은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하게 된 집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탄 후 비난의 목소리가 일자 22일 윤상현 집을 지은 시공사 A사는 입장문을 내고 해명에 나섰다.


A사는 "해당 주택은 건축주 윤상현 씨 측이 직접 시공한 것이고 A사는 윤상현 씨 측을 도와 주택 콘셉트 구상, 디자인, 설계, 하청업체 선정 및 계약, 업무 감독, 직접 시공하는 부분에 대한 인부 고용 및 공사 감독, 인테리어 시공 등 건축 전반을 총괄한 업체"라고 설명했다.


공사비로 총 6억9000만 원이 들었다는 A사는 윤상현이 약 6억 원을 지급했으며 잔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윤상현이 외부치장벽돌 사이의 금이 간 것, 창틀에서 비가 새는 것 등을 이유로 잔금을 지급하지 않고 하자 보수금 2억4000만 원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A사는 해당 하자들의 보수 비용을 2000만 원 내외로 추정했고 윤상현의 요구를 납득할 수 없다며 보수를 제안했지만 윤상현이 협의를 거절했다면서 "일반적인 하자 보수비의 10배에 달하며 총 건축비의 34%에 해당하는 하자 보수비를 내놓으라며 막무가내를 부리다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일방적이고 편파적이며 악의적인 방송을 제작하도록 하는 분이 어찌 우리나라 대표 배우며 따뜻하고 화목한 가정의 좋은 남편이자 세 아이의 아빠로 대중들 앞에 설 수 있는지 저희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윤상현과 프로그램 제작진을 비난했다.

윤상현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씨제스 공식 입장문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 윤상현의 시공 피해는 방송에서 보신 그대로 입니다.

연예인의 위치에서 방송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리얼리티 관찰로 배우의 일상을 방송 하는 프로그램에서 가족들이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이 안되는 심각한 피해 상황이 그대로 방송 된 것입니다.

당사는 향후 언론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 법적 대응을 하여 피해 보상을 받고자 합니다. 배우 또한 방송 후 공감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고 이에 힘든 싸움이겠지만 눈 앞에 제안이나 합의 보다는 법적인 성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공사가 언론을 통해 밝힌 내용에 허위 사실이 적시 되어 있어 이 또한 법적 대응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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