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맨시티, 왓포드 6-0으로 꺾고 FA컵 우승 '도메스틱 트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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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왓포드 6-0으로 꺾고 FA컵 우승 '도메스틱 트레블'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5-19 15:04:55
제주스 1골 2도움·스털링 해트트릭
리그컵·프리미어리그 이어 FA컵 석권

맨체스터 시티가 FA컵 결승에서 왓포드를 제압하고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1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받아 들고 기뻐하고 있다. [AP 뉴시스]


맨시티는 1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6-0 압승을 거뒀다.


이날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맨시티는 카라바오컵(리그컵)과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FA컵까지 석권했다.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자국 대회 3개에서 우승해 잉글랜드 도메스틱 트레블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는 객관적 전력에서 우위에 있는 맨시티가 주도했고 왓포드는 수비에 집중하면서 역습으로 대응했다.


전반 26분 맨시티의 선제골이 나왔다. 라힘 스털링의 헤더 패스를 받은 다비드 실바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8분엔 베르나르두 실바의 얼리 크로스를 가브리엘 제주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공을 스털링이 차 넣어 추가골이 완성됐다.


맨시티는 후반전 초반만 해도 공격에 적극성을 보이던 왓포드의 의지를 세 번째 골로 완전히 꺾어버렸다.


후반 16분 스털링, 제주스로 이어진 패스를 받은 케빈 데 브라위너가 골키퍼 아우렐요 고메스까지 제치고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했다.


여유가 생긴 맨시티는 마지막까지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줬다. 후반 23분 제주스, 후반 36분 스털링이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42분엔 스털링이 또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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