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美 국채 금리 4%까지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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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금리 4%까지 오를 수 있다"

강혜영
기사승인 : 2018-10-13 14:29:01
JP모건 CEO "미 금리 4%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12일 현재 3.16%까지 상승
투자자들 "연준(Fed) 기준금리 인상 지나치다 우려"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가 미국 국채금리가 4%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놔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  JP모건 CEO 다이먼은 "미국 경제 모멘텀은 높은 금리를 흡수할 만큼 견조하다"며  "금리인상에 놀랄필요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뉴시스]
 

CNBC는 12일(현지시간)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국채금리가 4%까지 오를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다어먼 CEO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 국채금리(10년물)가 4%까지 오를 가능성을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매우 높게 본다"며 "금리가 이 정도 오르면 투자자들은 놀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시장은 이를 받아들이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이먼은 "투자자들은 놀라지 말아야 한다"면서 "미국 경제 모멘텀은 높은 금리를 흡수할 만큼 견조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2일 3.16% 수준까지 올랐다. 이로 인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2년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올리고 있다며 이로 인해 기업들의 실적이 저하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다이먼은 "미국 경제가 강하므로 금리는 자연스럽게 오르는 것"이라며 "이는 건강한 정상화로 자산 가격과 금리 측면에서 더 자유로운 시장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미국 국채금리 인상은 필요한 일로 미국 경제가 강한 상황에서 좋은 일이라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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