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창녕군, 영산면 '연지못 공원' 새단장하고 상춘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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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영산면 '연지못 공원' 새단장하고 상춘객 맞이

손임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4-07 14:45:20
횡단 데크교량과 경관조명 설치…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변모

경남 창녕군이 지역 대표 명소인 영산 연지못 일대를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으로 새단장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 하늘에서 본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 전경 [창녕군 제공]

 

영산 연지못은 매년 봄 수양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수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그동안 특정 계절과 낮 시간대에 방문이 집중되어 공간 활용에 아쉬움이 있었다.

 

창녕군은 연지못을 일상 속 휴식 공간이자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개선하기 위해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수변 중심의 평면적 관람에서 벗어나,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연지못 중앙부를 가로지르는 '하트모양 데크교량' 설치다. 방문객들은 이제 물 위를 걸으며 수변 경관을 더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야간 경관 조명의 도입은 연지못의 '시간'을 확장했다. 해가 지면 은은하고 감각적인 조명이 수양벚꽃과 연못을 비추며 낮과는 또 다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군은 이번 스마트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화왕산군립공원 내 '옥천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영산 연지와 연계된 창녕만의 독보적인 수변 관광 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은 단순한 공원을 넘어 군민에게는 일상의 쉼표를, 관광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지역의 보석 같은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자연 경관에 스마트한 감성을 더해 누구나 머물고 싶은 창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영산면 연지스마트공원 야간 경관 풍경 [창녕군 제공]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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