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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신도시 '트램' 사업 속도 올린다

김이현
기사승인 : 2019-05-21 14:46:19
국토부, 지자체 등과 업무협약 체결
▲ 위례 트램 상상도 [국토부 제공]


위례 2기 신도시 '트램'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경기도, 송파구, 성남시, LH, SH와 위례 광역교통개선대책 트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08년 광역교통대책에 따라 5호선 마천역부터 8호선 복정역·위례역(가칭)을 잇는 5.44㎞의 트램 노선(12개 정류장)을 만드는 것이다. 사업비는 총 180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번 MOU는 각 기관 간 역할 등을 최종적으로 명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트램 사업은 계획 공개 이후 10년 가까이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하지만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지난해 7월 LH·SH가 재원을 부담하는 공공사업으로 전환했고, 기관별 역할이 명문화됐다.
 
국토부는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권자로서 관계기관 간 이견을 중재하고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총괄한다.

서울시는 사업 시행기관으로서 설계·건설·운영 등을 추진하고 위례신도시 택지개발 사업 시행자인 LH·SH·경기도·송파구·성남시 등은 실제 트램 건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부담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도시 교통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위례 신도시 트램사업 추진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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