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여권 없이 비행기 탄다…홍채로 신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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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없이 비행기 탄다…홍채로 신원 확인

황정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09-30 14:36:08
인천공항, 홍채 인식 보안시스템 시범 운영
2020년 국제선 적용 검토

이르면 2020년부터 여권 없이 홍채 인식으로 국제선 비행기 탑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지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으로 여행객들이 귀국하고 있다. [뉴시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청사에 홍채 인식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청사 내 스피드 게이트(Speed Gate)에 홍채 인식 시스템을 구축하고 홍채 정보 제공에 사전 동의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최근 정부 기관의 보안성 검토도 마쳤다고 공사는 전했다.

공사는 '인천공항 스마트 100대 과제'의 하나로 홍채 인식 시스템을 비롯해 지문·안면 인식 시스템 등 생체인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상주직원 출입구에서 3차원(3D) 모션 스캔 기술을 적용한 보안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지문 접촉 없이 손동작만으로도 지문인식이 가능하다.

인천공항은 이 같은 생체정보 인식 시스템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인천공항에 최적화된 모델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내년에 생체인식시스템 도입을 위한 설계용역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2020년부터는 상주직원 출입구 전체에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 장차 여객서비스 분야에 도입하는 방안을 출입국 당국 등 관계 기관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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