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동연 "디지털 분야 세계적 개척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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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디지털 분야 세계적 개척자 되겠다"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3-22 14:56:44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경기도청 방문
교류 방안 논의… "디지털·문화예술 분야 협력 기대"

김동연 경기지사가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에스토니아 간 협력 관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김동연(왼쪽) 경기지사가 22일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22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만나 "경기도는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을 디지털 정부뿐 아니라 도민의 삶 전반에 활용하는 데에 관심이 많다"며 "경기도는 디지털 분야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 파이오니어(Pioneer·개척자)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주요 정책 중 하나가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드는 것인데, 이를 위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제3판교도 조성하고 있다"며 "오늘 방문을 계기로 에스토니아와의 협력을 기대하며 실무협의체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스텐 슈베데 대사는 "에스토니아는 한국의 도시 정도만큼 작지만 '이레지던시(e-residency·전 세계 최초 전자영주권 제도)'를 도입한 디지털 강국으로 인구 5억 규모인 유럽연합(EU) 시장 진출의 관문"이라며 "경기도도 여러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역이라고 들었다. 협력가능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협력하고 싶다"고 답했다.

 

스텐 슈베데 대사는 2020년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 개소 이후 처음으로 부임한 초대 대사로, 부임 후 정부 주요 인사들과 면담하며 디지털경제와 스타트업 기업 육성 등 분야에서 한-에스토니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한국 관광객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에스토니아는 유럽 발트해 동남쪽에 있으며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와 함께 발트 3국으로 불린다.

 

2014년에는 전 세계 최초 전자영주권 제도인 '이레지던시'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정부 선도국으로 유명하며, 유럽에서 인구당 가장 많은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을 배출한 나라다.

 

스텐 슈베데 대사는 면담 후 판교에 위치한 경기 스타트업 캠퍼스를 방문하며, 경기도 스타트업 기업 육성 정책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돌아본다.

 

도는 이번 만남으로 양 지역이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 교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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