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1인 가구·맞벌이 가구 증가 … 차례상이 간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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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맞벌이 가구 증가 … 차례상이 간편해진다

남국성
기사승인 : 2018-09-18 14:45:46
롯데푸드, 명절 상차림 도와주는 가정 간편식 8종 출시
이마트, 올해 피코크 제수 음식 20억 예상
쉐라톤 호텔, 명절 음식 케이터링 서비스 '명절 투 고'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추석 차례상이 간편해지고 있다.

 

온 가족이 모여 음식을 만들기보다 조리된 간편식을 구매하는 등 시간과 노력을 줄이는 방식으로 명절 풍경이 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유통업체들은 간편식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 롯데푸드 가정 간편식 8종 출시

 

▲ 롯데푸드가 18일 선보인 간편식 8종 [롯데푸드 제공]


최근 롯데푸드는 명절 상차림을 도와주는 가정 간편식 8종을 출시했다.


 지난해 추석부터 판매해 온 '초가삼간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등 전 5종과 함께 최근 리뉴얼 출시된 의성마늘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까지 총 8종을 선보인다.

의성마늘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는 롯데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지난 설 기간 평소 대비 230%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손이 많이 가는 전류도 간편식으로 나온다. '초가삼간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등 전 5종은 냉동 보관 제품으로 프라이팬으로 데우기만 하면 완성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지난 설 기간에 평소 대비 250% 매출을 올렸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요즘은 과거만큼 명절 음식을 많이 준비하지 않아 간편식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명절 기간 이용할 수 있는 간편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 피코크 제수 음식 매출 20억 예상

 

▲ 이마트 피코크가 선보인 제수 용품 [이마트 제공]


이마트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일주일간 피코크 제수 음식 매출은 2014년 4억5000만원에서 지난해 12억4000만원으로 3년간 약 3배 규모로 성장했다.

올해는 20억원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추석에는 최대 10일까지로 휴무가 길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연휴기간이 짧고, 차례를 주로 준비하는 중장년층 고객은 물론 젊은 고객들에게도 간편 제수음식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제수 음식 인기에 발맞춰 26일까지 전, 송편 등 차례상에 주로 오르는 식품을 포함해 참기름, 부침가루 등 조미료류까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한다.

오승훈 이마트 피코크 개발팀장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상품 출시로 간편 가정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되면서, 명철 차례 음식도 간편식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 쉐라톤 호텔, "명절 음식도 호텔 음식으로"

▲ 쉐라톤 호텔 추석 음식 케이터링 서비스 '명절 투 고' [쉐라톤 호텔 제공]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올 설에 선보였던 호텔 케이터링 서비스 '명절 투 고'를 추석 때도 진행한다.

호텔 셰프가 준비한 명절 음식 테이크아웃 서비스인 '명절 투고'는 설 연휴 동안 준비한 200개 상품을 모두 판매했다.

이번 추석 때는 지난 설에서 가장 많이 선택받은 음식 11가지로 구성된 '명절 투 고'를 선보인다.

쉐라톤 호텔 관계자는 "명절 음식 준비 스트레스를 줄일 방법을 고민하다 '명절 투 고'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후 소비자의 반응을 참고해 기획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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