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양기대 "깜깜이 선거, 후보 정책 토론회·배심원제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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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깜깜이 선거, 후보 정책 토론회·배심원제 도입" 촉구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09 15:17:19
"검증 피하는 것은 도민·당원 기만"…'5인 후보 공개 정책 토론회' 개최 제안
"부동산·청년 주거 문제, 물가 등 핵심 현안을 놓고 정면 승부 펼쳐야"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당 지도부를 향해 경선 후보 간 정책 토론회와 배심원제 도입을 강력히 요청했다.

 

▲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후보 간 정책 토론회와 배심원제 도입을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하고 있다. [양기대 예비후보 캠프 제공]

 

양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경선이 치열한 정책 경쟁과 미래 비전을 찾아보기 어려울 뿐 아니라 어느 후보가 경기도의 난제를 해결할 실력을 갖추었는지에 대한 검증도 부족하다"며 "이것이 바로 제가 우려하는 '깜깜이 경선'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검증을 피하는 것은 도민과 당원에 대한 기만"이라며 '5인 후보 공개 정책 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주제에 대해서는 부동산·청년 주거 문제, 물가, AI 산업 전략, 경기 북부 균형 발전, 민생회복 등 경기도의 핵심 현안을 놓고 시간과 형식의 제약 없이 정면 승부를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내란 세력 척결과 사법개혁을 경기도에서 실천하는 구체적 방안에 대한 논의에 장도 필요하다고 양 예비후보는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과 당원이 후보의 토론과 해법을 직접 보고 평가하는 '정책 배심원제' 도입도 촉구했다.

 

이어 "이미 권칠승 후보가 토론회와 배심원제 도입에 동의한 만큼, 다른 후보들의 흔쾌한 동참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양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 전략과 관련해서는 "정책 검증 이외에 어떠한 네거티브도 하지 않겠다"며 "상대를 깎아내려 얻는 지지율은 모래성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광명동굴의 기적'을 만들었던 추진력과 행정 성과 그리고 실현가능한 차별화된 정책으로만 대결 하겠다"고 정책 경쟁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그는 "경기도의 성공은 곧 이재명 정부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며 "당 지도부가 비전과 정책이 살아 숨 쉬는 '축제의 경선'을 통해 본선 압승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현명한 결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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