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하동 파출소 순찰차 뒷좌석서 숨진 40대, 폭염 속 36시간 갇혀

  • 맑음춘천23.7℃
  • 흐림보성군23.8℃
  • 흐림통영24.4℃
  • 맑음부여26.4℃
  • 맑음북강릉22.4℃
  • 맑음서울26.5℃
  • 구름많음여수22.9℃
  • 맑음충주26.4℃
  • 맑음양평24.8℃
  • 맑음홍성27.4℃
  • 맑음울릉도23.2℃
  • 맑음세종27.7℃
  • 맑음순창군25.2℃
  • 맑음영광군26.6℃
  • 흐림해남24.4℃
  • 맑음문경23.3℃
  • 구름많음파주25.1℃
  • 구름많음부산25.9℃
  • 맑음정선군22.7℃
  • 흐림남해22.8℃
  • 흐림고흥24.8℃
  • 맑음천안25.7℃
  • 맑음이천25.4℃
  • 맑음속초22.2℃
  • 맑음고창군27.1℃
  • 맑음봉화23.8℃
  • 흐림서귀포24.0℃
  • 맑음군산26.6℃
  • 맑음영덕24.7℃
  • 맑음서산27.3℃
  • 맑음북춘천24.0℃
  • 맑음보은23.9℃
  • 구름많음김해시26.9℃
  • 구름많음성산24.3℃
  • 맑음금산25.9℃
  • 흐림완도23.3℃
  • 맑음상주25.5℃
  • 구름많음함양군25.7℃
  • 맑음홍천22.5℃
  • 구름많음진주23.4℃
  • 구름많음흑산도23.7℃
  • 구름많음거창24.6℃
  • 맑음청송군26.2℃
  • 맑음포항24.4℃
  • 맑음부안26.8℃
  • 구름많음영천25.1℃
  • 맑음안동25.0℃
  • 맑음추풍령24.3℃
  • 구름많음태백22.5℃
  • 흐림강진군23.5℃
  • 구름많음광주25.8℃
  • 맑음전주27.3℃
  • 흐림진도군24.2℃
  • 구름많음대구25.2℃
  • 구름많음북창원25.5℃
  • 구름많음거제24.9℃
  • 맑음서청주25.7℃
  • 구름많음보령28.7℃
  • 맑음수원26.2℃
  • 맑음대관령21.0℃
  • 맑음제천24.3℃
  • 구름많음인천26.8℃
  • 구름많음광양시24.9℃
  • 맑음동해22.9℃
  • 맑음대전27.5℃
  • 맑음영주24.0℃
  • 구름많음밀양26.1℃
  • 맑음울진25.0℃
  • 구름많음임실25.1℃
  • 구름많음합천24.8℃
  • 비제주24.6℃
  • 맑음원주24.4℃
  • 맑음강릉23.4℃
  • 맑음철원24.6℃
  • 맑음의성26.2℃
  • 맑음고창27.7℃
  • 맑음동두천26.6℃
  • 맑음구미25.8℃
  • 구름많음북부산26.9℃
  • 구름많음장수24.1℃
  • 구름많음남원25.2℃
  • 맑음강화24.5℃
  • 맑음인제22.8℃
  • 구름많음울산24.8℃
  • 구름많음순천23.6℃
  • 구름많음목포26.1℃
  • 맑음정읍28.2℃
  • 흐림장흥23.3℃
  • 구름많음백령도21.4℃
  • 구름많음의령군24.2℃
  • 구름많음창원24.9℃
  • 구름많음산청24.2℃
  • 구름많음양산시27.2℃
  • 구름많음경주시25.0℃
  • 맑음청주26.8℃
  • 맑음영월27.3℃
  • 흐림고산23.7℃

하동 파출소 순찰차 뒷좌석서 숨진 40대, 폭염 속 36시간 갇혀

박종운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8-18 15:47:11
새벽 혼자 순찰차 탑승했다가 차량 구조상 탈출 못해…경찰, 부검 예정

경남 하동지역 파출소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은 폭염 속에 36시간가량 차 안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문이 잠겨져 있지 않은 차량에 탑승했다가 순찰차량의 구조상 나올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하필 순찰차에 탑승한 이유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 경남 하동경찰서 전경 [하동경찰서 제공]

 

18일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7일) 오후 2시께 하동 진교파출소 주차장에 세워둔 순찰차 뒷좌석에서 A(40대·여)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발견 전날인 16일 새벽 2시께 홀로 순찰차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알지 못한 A 씨 가족은 17일 오전 11시께 경찰에 A 씨의 가출 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출동을 위해 순찰차 문을 열었다가 뒷좌석에서 숨져 있던 A 씨를 발견했다. A 씨가 순찰차에 들어간 지 36시간 만이다.

A 씨는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순찰차는 뒷좌석에 손잡이가 없어 안에서는 문을 열 수 없는 구조다. 통상 뒷좌석에 탄 범죄 혐의자 등이 주행 도중 문을 열고 뛰어내릴 수 없도록 하기 위한 장치다.

 

앞좌석과 뒷좌석 역시 안전 칸막이로 막혀있어, 앞으로 넘어갈 수 없다. 이 때문에 A 씨가 차 안에 장시간 갇혀있다가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동지역은 지난달 23일부터 폭염 경보가 계속 발효돼 있었다. A 씨가 발견된 17일 오후 2시 하동 지역 기온은 34도를 기록했다.


경찰은 19일 부검을 실시하는 한편 순찰차 문이 잠기지 않았던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