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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SH·iH, '모듈러주택 세미나'…모듈러주택 미래 모색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6-09 15:38:29
공공 주도 OSC 기술 확산 및 협력체계 강화 방안 모색
GH, 용인영덕 모듈러주택 표준평면 개발 내용 소개·제도 개선 방안 제안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인천도시공사(iH)와 함께 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5 수도권 공사 모듈러주택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수도권 공사 모듈러주택 공동세미나'에서 이종선 GH 사장직무대행(왼쪽 7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H 제공]

 

이날 행사에는 GH 이종선 사장직무대행, SH 황상하 사장, iH 류윤기 사장을 비롯해 건설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 부문 OSC(Off-Site Construction)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각 기관이 추진한 OSC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기술 확산 및 제도 정착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OSC는 건설 요소를 공장에서 미리 설계·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 단축, 시공 품질 확보, 안전사고 예방 등의 장점이 있어 전통적인 현장 중심의 건설 방식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한 다양한 공법과 사례가 소개됐다.

 

GH는 최근 준공한 용인영덕 중고층 모듈러주택의 거주 후 평가 결과와 표준평면 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로드맵과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SH는 도심지에 적합한 OSC 표준 모델 개발 방향과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설계 가이드를 공유했으며, LH는 OSC 공공주택 공급 성과 및 소규모 주택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국토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iH 연구소, GH건설 등 민관 관련자 및 전문가들이 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GH는 2023년 국내 최초 13층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 주택인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완공해 '2023 국토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동두천에서 국내 최고층(25층) 모듈러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 3개 공사가 OSC 기술 확산과 제도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GH는 공기 단축, 품질 향상, 안전 강화에 기여하는 OSC 기술의 선도적 도입과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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