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유은혜, 연일 '교육 약자' 포용 행보…"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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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연일 '교육 약자' 포용 행보…"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 않겠다"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21 15:42:35
19일 이주배경 공약 발표 이어 20일 특수·대안·유아 교육 전문가 간담회
특수·대안·유아교육 등 소외 분야 현장 목소리 청취… 정책 구체화 본격화
경계선 지능·학교 밖 청소년 등 사각지대 해소 방안 집중 논의
"현장 전문가 전진 배치"… 교육약자 조주현·대안교육 전정일 특위원장 선임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행보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 지난 20일 특수교육·이주배경·유아·대안교육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유은혜 예비후보 캠프 제공]

 

유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이주배경 학생 교육 정책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20일에는 특수교육·이주배경·유아·대안교육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현장 전문가들은 특수교육과 이주 배경 교육, 경계선 지능 학생, 학교 밖 청소년 영역이 여전히 교육 정책 후순위로 밀려있다는 점을 공통되게 지적했다.

 

이들은 유 예비후보에게 △일반 교육과 특수·다문화·학교밖 청소년 등을 지원하는 '교육지원국' 신설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지역 기반 교육 지원 △대안교육을 공교육과 함께 가는 교육 체계로 인정하는 정책 방향 △중도입국 청소년의 공교육 진입을 돕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사립유치원 조리사 인건비 지원 △유치원 무상교육 단계적 확대와 돌봄 지원 강화 등을 제안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용어가 주는 부정적 낙인과 차별을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도 이어졌다.

 

유 예비후보는 "용어 자체가 인식을 오도하고 아이들을 분리하는 벽이 되고 있다. 학교 안팎의 경계를 허물고 경기도의 모든 청소년이 헌법상 교육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특수교육·이주배경·유아·대안교육 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혜 예비후보 캠프 제공]

 

한편 유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간담회 직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특별위원장 인선을 이어갔다.

 

앞서 선대위는 지난 4일 △유치원 특별위원장(최인식 전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 추이호 전 경기도유치원연합회 수원시회장) △다문화 특별위원장(송인선 다문화네트워크 대표) △특수교육 특별위원장(이성희 전 부천혜림학교장)을 선임했다.

 

이어 20일에는 △교육약자 특별위원장(조주현 디딤돌학교 교장) △대안교육 특별위원장(전정일 전 맑은샘학교 교장)을 추가 선임하며 관련 정책을 추진할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유 예비후보는 "교육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약속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어떤 아이도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정책과 시스템을 촘촘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때만 듣고 마는 일회성 소통이 아니라 당선 이후에도 정책 당사자들이 함께 결정하고 책임지는 상시 소통 구조를 만들겠다.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고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살아있는 교육행정을 경기도에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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