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포항시 박정아 주무관, 시조 '보관서고'로 공직문학상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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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박정아 주무관, 시조 '보관서고'로 공직문학상 금상 수상

장영태 기자
기사승인 : 2025-11-06 15:41:32
시조 부문 '보관서고' 출품, 기억과 시간의 서정으로 영예
시조·수필 등 8개 부문, 총 1712편 접수…역대 최고 경쟁률

경북 포항시 포은중앙도서관 박정아 주무관이 '2025년 공직문학상'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포항시 포은중앙도서관 박정아 주무관이 지난 4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2025 공직문학상' 금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포항시 제공]

 

6일 포항시에 따르면 박 주무관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직문학상 시조 부문에 '보관서고'를 출품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공직문학상은 전국 전·현직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문학적 소양과 창의적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문학 공모전이다.

 

올해는 시·시조·수필·소설 등 8개 부문에 총 1712편이 접수돼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4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학평론가와 시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시조 '보관서고'는 감정을 위해 기억의 퇴적 혹은 정제된 시대감을 품격 있게 드러냈으며, 제목의 상징성이 작품의 정서와 분위기를 더욱 강화하는 효과를 보인 수작이라고 평했다.

 

박정아 주무관은 "시민을 위한 공직의 경험이 작품의 밑바탕이 돼 녹아 들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겸손한 자세로 문학과 공직, 두 길을 함께 걸으며 더 따뜻한 글을 쓰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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