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충북 진보성향 단체, 尹탄핵반대 1인 시위한 도의원 경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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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보성향 단체, 尹탄핵반대 1인 시위한 도의원 경찰에 고발

박상준
기사승인 : 2025-01-08 15:55:11
충북비상시국회의도 기자회견 열어 윤 대통령 체포와 구속 촉구

충북지역 진보성향 시민단체인 충북민사모(민주당을 사랑하는 모임)와 충북민주연합은 8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1인 시위를 한 박지헌 충북도의원을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헌법재판소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박지헌 충북도의원.[KPI뉴스 자료사진]

 

이들 단체는 "도의원이라면 자신을 뽑아준 도민들의 탄핵 요구에 부응할 의무가 있는데도 내란에 해당하는 비상계엄 선포를 당론이라는 이유로 비호했다"며 "윤 대통령을 앞장서서 비호하는 것은 내란을 선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책임감을 느낀다면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인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헌법재판소와 충북도청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1인 피켓 시위를 했다.

 

이들 단체는 또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의 회장인 김영환 충북지사가 윤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중단을 요구했던것과 관련 "작년 12월 3일 벌어졌던 국헌문란을 시민 모두가 똑똑히 지켜봤고, 빠져나갈 구멍은 없다"면서 "거짓과 선동에 앞장선 김 지사는 역사의 뒤안길로 퇴장하라"고 밝혔다.

 

이날 도청 앞에서는 도내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충북비상시국회의도 기자회견을 열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구속을 촉구했다.

 

시국회의는 "지금 만인 앞에 평등해야 할 법질서가 무너지고 헌법과 사법 체계가 전면 부정당하는 등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며 "명백한 내란범인 윤석열과 내란동조 세력을 모두 체포하고, 그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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