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文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 향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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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 향해 출국'

김문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09-23 15:49:47
한·미 정상회담 "9월 평양남북공동선언" 설명
비핵화 외교전 본격화…文대통령 외교력 시험대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3박5일간 일정의 뉴욕 순방길에 올랐다.

 

▲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이 유엔총회 참석차 출국에 앞서 전용기 입구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유엔본부가 있는 미국 뉴욕을 방문하기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의 방미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워싱턴 D.C.를 찾았던 지난 5월 이후 4개월만이다. 뉴욕 방문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참석 이후 두 번째이다.  

한국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은 이번이 16번째다. 2년 연속 참석은 노태우 전 대통령(1991~1992년), 이명박 전 대통령(2008~2009년), 박근혜 전 대통령(2013~2015년) 이후 4번째이다.

문 대통령은 24일 오후(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9월 평양 공동선언'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평양남북정상회담에서의 비공개 합의 사항도 전달할 방침이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문 대통령의 중재외교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한·미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정문에도 서명할 예정이다. FTA 개정안은 미국이 오는 2021년 1월1일부로 철폐할 예정이었던 화물자동차(픽업트럭) 관세를 20년 더 유지해 오는 2041년 1월1일 없애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후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평양선언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25일 오후에는 미국 국제문제 전문가 250여명과 여론주도층 인사들과의 모임에 참석해 '위대한 동맹으로 평화를,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연설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평양선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정부의 비전도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번 방미 기간 칠레·스페인 등 정상과의 양자회담도 소화한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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