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은 함께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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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은 함께 만드는 것"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26 16:12:03
26일 수원 권선지역 학부모 정책 제안 간담회 개최
'경기도학부모센터' 설치 제안에 "단계적 설치, '보호자 참여 예산' 포함"
유은혜 "상시·정례 소통 채널 운영 현장 목소리 지속적으로 정책 반영"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6일 수원 권선지역 학부모들과 정책 제안 간담회를 열어 학교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교육 참여 확대를 약속했다.

 

▲ 26일 수원 권선지역 학부모들과 정책 제안 간담회에서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유은혜 예비후보 캠프 제공]

 

이날 오전 유은혜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수원 권선지역 6개 학교에서 모인 학부모들은 △학교 환경 개선 예산 투명성 강화 △학교폭력 2차 피해 방지 및 학부모 임원 자격 기준 마련 △경기도 학부모 센터 구축 및 정보격차 해소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정책 제안을 이어갔다.

 

이들은 특히 31개 시·군에 분산된 학부모 정보를 통합해 온라인으로 격차 없이 정보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센터를 단계적으로 설치하는 '경기도 학부모 센터(가칭)' 설치를 정책 가운데 하나로 제안했다.

 

유 예비후보는 "31개 시·군에 분산된 보호자 정보를 경기도 차원에서 통합해 온라인으로 정보 격차 없이 제공하겠다"며 "센터 설치의 경우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센터 역할에 '보호자 참여 예산'을 포함해 제안 내용을 예산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 예비후보는 예산 투명성 측면에서 예산 공개·배분 기준 표준화와 실시간 공개 시스템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학부모 위원 자격에 관해 학폭 2차 피해 방지와 피해 학생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기로 약속했다.

 

또 체험학습의 경우 안전상 우려와 학교 부담으로 중단된 경우가 많은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와 협력해 신청부터 이동, 실시, 귀가까지 안전 관리를 맡은 공적 지원 모델을 설계해 학생과 교사 개인에게 과도한 책임이 집중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원 권선지역 학부모들은 △학교 환경 개선 전 과정 실시간 공개 시스템 구축 및 외부 정치 개입 차단 장치 마련 △학부모 위원 자격 강화 및 학교폭력 이력 자기 신고 의무화로 2차 가해 예방 △학부모 정책 참여 상시화 및 정례 협의체 운영으로 정책 수립 단계부터 반영 △초등 1학년 학부모 대상 학교 적응 교육(OT) 제도화 및 초기 집중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담긴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유 예비후보는 "교육은 교육청이나 학교만의 역할로 모든 걸 감당할 수 없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지자체,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개인의 의지에 의존하지 않는 상시·정례 소통 채널을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 예비후보는 아이의 하루를 지키는 '경기형 기본 교육'의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유 예비후보는 "실행 엔진인 '경기학부모원' 설립과 '학부모 참여예산제'로 학부모 지원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며 부모를 생애 주기별로 지원하는 '경기학부모원' 설립을 약속했다.

 

경기학부모원은 온·오프라인이 동시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온라인 행정으로 부모의 시간과 거리 장벽은 줄이고 온라인에서 해결할 수 없는 깊은 상담, 관계 회복, 지역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는 기구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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