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06년생 집단 폭행 처벌 촉구 목소리↑…국민청원 17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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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생 집단 폭행 처벌 촉구 목소리↑…국민청원 17만 명 돌파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9-23 17:13:47
13세 여중생 5명이 12세 여초등생 집단 구타…경찰 수사 중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청원이 동의자 17만 명을 넘어섰다.


▲ 23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이날 동의자 17만 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23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청원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현재 SNS에서 06년생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인원들이 한 여학생을 폭행해 영상에서 보기에도 출혈이 심하다"며 "영상에 나오지는 않지만 노래 부르는 사람의 목소리가 남학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영상 속 가해자들을 알고 있는 소수의 인원이 용기내 익명 제보를 해줬고 가해자 명단까지 공개된 상황이다. 무엇 때문에 한 사람을 다수의 인원이 폭행했는지 사유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학생들은 필히 엄중 처벌해 사람의 인권을 박탈시키면 어떤 죄가 성립되고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그리고 폭행당한 피해자의 인권을 몰락시킨 것을 깨우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청원은 게시한 지 하루가 지나지 않은 오후 5시 10분 기준 동의자 17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저녁 6시께 경기 수원 팔달구 수원역 인근 모 노래방에서 만 13세 여자 중학생 5명이 만 12세 여자 초등학생 1명을 집단 폭행했고 다음 날 피해자 부모의 신고를 받아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폭행 현장이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22일 SNS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 지난 22일 SNS에 06년생 집단 폭행 당시 현장 모습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SNS 캡처]


영상에서는 한 학생이 노래방으로 보이는 곳에서 그의 주변을 둘러싼 이들에게 얼굴을 구타당하고 있다. 코와 입 주변은 피가 가득 묻어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한 글이 30일 내에 동의자 2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면 해당 사안에 관해 청와대 관계자가 공식 답변을 하도록 하고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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