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결국은 '사랑'…박시후, '러블리 호러블리'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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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사랑'…박시후, '러블리 호러블리' 대장정 마무리

이유리
기사승인 : 2018-10-03 16:17:47

배우 박시후가 '러블리 호러블리'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극본 박민주, 연출 강민경 지병헌) 마지막 회에서 필립(박시후 분)은 주변인들의 배신과 상사병으로 지쳐있는 와중에도, 차까지 팔며 은영(최여진 분)에게 억울한 죽음을 당한 수정(김지은 분)의 천도재를 지내줬다.

 

▲ KBS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가 천재지변도 막을 수 없는 사랑을 선택하는, 운명적 엔딩을 장식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KBS2 '러블리 호러블리' 방송 캡처]


필립은 을순과 함께 범죄 덜미가 잡힌 은영, 동철이 경찰에 잡혀가는 장면을 목격했고, 결국 필립에게 벌어졌던 위협의 진실들이 모두 밝혀지며 권선징악의 끝을 맺었다.

특히 천둥 번개가 치고 비바람이 치는 천재지변에도 불구하고 을순과의 사랑을 이어가며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박시후는 '러블리 호러블리'를 통해 우주대스타의 화려한 면모부터 인생의 최대 정점에서 시작된 생과 사를 오가는 불행, 잔인한 운명의 수레바퀴 속 오컬트(occult),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믿었던 주변인들의 배신 등이 난무하는 상황을 꿋꿋이 이겨낸 뒤, 마침내 모든 미스터리의 퍼즐을 맞추고 사랑을 쟁취하는 모습 등을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로맨틱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박시후는 "첫 촬영 날부터 종영까지 두근거렸던 마음을 내려놓으려 하니 아쉬움이 크다. '멜로+호러'라는 독특한 장르를 처음 연기하게 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지만, 작가님과 감독님, 그리고 동료 선후배분들의 도움으로 매력 넘치는 유필립을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고생했던 모든 '러블리 호러블리' 식구들 그리고 유필립과 함께 했던 지난 3개월이 행복했다. 저 그리고 유필립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팬 분들 감사드린다.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 후속으로 오는 8일 '최고의 이혼'이 방송될 예정이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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